어크로스 더 크로스오버
- 장르
- 콘서트 - 재즈/블루스
- 일시
- 2010.12.31 ~ 2011.01.01
- 장소
- 청담동 코파카바나 라운지클럽
- 관람시간
- 360분
- 관람등급
- 만 19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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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10년 대한민국 서울의 강남, 대학로, 홍대... 젊은이들이 모이는 명소에서 우리는 1920, 30년대 전세계를 풍미했던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의 초상화와 정겨운 음악들을 쉽사리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에서의 재즈는 단순한 음악이 아닌 하나의 문화코드로 자리를 잡았으며, 가벼운 와인한잔을 마시며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의 생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재즈카페는 주말저녁 이 곳을 찾는 젊은이들로 넘쳐 납니다. 10대 위주의 대중문화에 싫증이 난 20~30대에게 복고의 바람과 함께 재즈가 새로운 문화적 코드로 재인식 되어지면서 사회 곳곳에서 우리는 이러한 재즈음악과 크로스오버음악의 붐을 쉽사리 느낄 수 있습니다. 현대사회의 꽃이라고 불리는 매스미디어의 중요한 구성 요소 - 단적으로 CF 음악, 드라마 삽입곡, 대중가요의 절반이상이 이런형식의 음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이 그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때마침 청담동, 압구정 등에서 젊은이들만의 파티 문화가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운동량 부족으로 피곤함을 호소하는 직장인들, 건전하고 적절한 놀이문화의 부재로 학교 앞 노래방, 호프로 전전 해야만 했던 대학생들에게 파티는 일석이조의 매력으로써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고액을 써가며 나이트를 전전하던 부담도 따로 놀거리를 찾아 고민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더 이상 느낄 필요가 없습니다. 또 파티가 유행하며, 젊은이들의 주류나 댄스 문화도 바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나라의 파티는 코드가 분명치 않으며, 싱글 등의 하룻밤 헤프닝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주)AP2컴퍼니(플랜제닛) 단순 단발성의 의미없는 파티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송년 파티를 시작으로 매달 한번씩 특색있는 'Across the Crossover'라는 분명한 코드로 파티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크로스오버 형식의 많은 음악들을 라이브로 접하고 뮤지션들과 관객들이 함께 즐거운 After Party를 즐길 수 있는 자리 입니다. 다양한 뮤지션과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는 파티 그것이 Across the Crossover의 최종 목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