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지의 정동데이트 2 - 김용배의 낭만이야기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05.08.27 ~ 2005.08.28
- 장소
- 국립정동극장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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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10출연진
작품설명
아티스트와의 설레는 만남 - 최태지의 정동데이트
정동극장이 개관 10주년을 기념으로 마련한 [최태지의 정동데이트].
데이트의 기쁨 1 - 열정 (Passion)
피아노와 지독한 사랑에 빠진 피아니스트 김용배
김용배, 그는 ‘음악 대학을 나오지 않은 피아니스트’라는 독특한 경력의 음악가입니다. 남자라도 피아노를 배우면 인문학적인 소양면에서 좋을 것이라는 어머니의 권유로 세 살부터 피아노를 배웠던 그는 학창시절 뛰어난 연주 실력을 인정받으며 피아니스트의 꿈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예술가의 길이 멀고도 험한 것을 아시는 어머니의 만류로 음악대학을 포기하고 미학과를 진학했으나 피아노를 사랑하는 그 열정만큼은 버릴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인생의 기로에서 피아노를 선택해서 음악대학원으로 진학, 피아노를 전공하면서 본격적인 피아니스트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그 후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학 대학원과 가톨릭대학 대학원에서 계속 피아노를 전공하며 여러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는 등 피아노와의 열정적인 사랑에 당당히 성공했습니다.
데이트의 기쁨 2 - 즐거움 (Joy)
김용배, 그와 함께라면 모두가 즐겁다 - 명쾌, 상쾌, 유쾌한 이야기 콘서트
그에게는 사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능력이 있습니다.
타고난 유머감각 그리고 뛰어난 말솜씨가 진솔한 삶 속의 이야기들과 어우러져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주변 사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듭니다.
김용배 사장이 들려줄 그의 삶과 음악 이야기들은 정동데이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큰 즐거움입니다. 클래식 음악방송과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통해 보여준 격조 있는 해설과 음악에 대한 위트로 많은 이들에게 ‘순수예술의 힘’을 전하는 전도사로 불리는 그가 정동데이트에서 멋진 피아노 연주와 함께 명쾌, 상쾌, 유쾌한 이야기로 관객 모두를 즐겁게 할 것입니다.
데이트의 기쁨 3 - 낭만 (Piano romance)
피아노로 이야기 하는 늦여름의 낭만(浪漫), 피아노 로맨스
여름과 가을의 길목에서 만나게 될 이번 연주회는 늦여름과 초가을의 분위기에 젖어들게 만드는 유럽 인상파와 낭만파 작곡가들의 피아노 음악을 중심으로 연주됩니다. 정열적이면서도 애수를 자아내는 이 곡들은 뜨거운 여름의 열기와 서늘한 초가을의 바람이 공존하는 늦은 여름의 서정성과 꼭 닮았습니다. 그가 이번 무대에서 피아노로 이야기는 감미로우면서도 대담하고, 또한 사랑과 열정이 넘쳐나 메마른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추억과 낭만을 가슴속에서부터 불러일으키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데이트의 기쁨 4 - 설레임 (Heart-beating)
오랜만의 연주회, 오랜만의 데이트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업무를 보는 중에도 ‘늘 손가락이 가만히 있질 않는다’ 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피아노를 간절히 그리워하는 피아니스트입니다. 예술의전당 사장이 되면서 예전처럼 피아노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아 아쉬워하던 그에게 <최태지의 정동데이트>로 일상에서 벗어나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서는 그의 설레임은 형언할 수 없는 것입니다.
관객들 역시 부부끼리, 연인끼리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만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가슴 설레이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