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선, 김덕수의 공감 - 부평
- 장르
- 국악 - 국악
- 일시
- 2011.01.29 ~ 2011.01.29
- 장소
-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극장
- 관람시간
- 90분 (인터미션:15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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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이 시대 최고의 소리와 사물의 만남!
“코 흘릴 때부터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것, 같이 해보는 소중한 시간”
-명창 안숙선, 사물놀이 김덕수-
국악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두 명인인 판소리 안숙선과 사물놀이 김덕수가 1956년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첫 만남 이후 한자리에서 만나는 무대로써 그간 각자의 영역에서 구축해 온 서로의 음악세계 대한 공감을 이루는 무대이다.
세계 각지를 누비며 우리 가락을 전파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의 접목을 시도하는 등 우리 음악의 대중화와 현대화 작업을 통해 국악의 발전에 힘써온 두 명인의 이번 합동 무대는 우리 음악사에 기록될만한 접하기 힘든 명(名)무대가 될 것이다.
1) 판소리 안숙선
우리시대 최고의 명창으로 평가 받는 안숙선은 누구보다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악계의 프리마돈나이다. 곱고 단아한 용모, 매력이 넘치는 성음, 정확한 가사 전달과 재치 넘치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국내 외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 사물놀이 김덕수
사물놀이는 김덕수의 또 다른 이름이다. 5살의 나이에 남사당예인이었던 아버지 김문학의 손에 이끌려 남사당에서 예술인생을 시작하였고 7살에 전국농악경연대회 최연소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장구의 신동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잊혀지던 전통 가락을 발굴, 정리, 연마, 재구성하여 새로운 시대를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의미의 전통음악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 사물놀이를 탄생시켰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3) 한울림 예술단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단은 김덕수패 사물놀이를 모태로 하여 1993년에 창단되었다. 사물놀이가 남사당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단은 예술을 통해 신명과 기운을 전하던 전문 예인집단인 남사당의 현재의 모습이다. 사물놀이가 가장 한국적인 모습으로 세계적인 음악의 하나로 자리하는 과정에는 사물놀이와 한국의 예술혼을 배우기 위해 모여든 젊은 예인들이 있었으며, 이들은 다음세대의 우리민족음악을 책임질 젊은 예술가들이었다. 이 젊은이들을 주축으로 하여 전통을 기본으로 하는 우리문화의 전승체로서 사물놀이를 확대 발족한 것이 바로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단이다.
단원 : 김민상, 김기태, 소경진, 현승훈, 황영권, 김진경, 김유진, 이자현, 장미나, 이나영,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