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 그리고 리스트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11.06.19 ~ 2011.06.25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시간
120분 (인터미션:20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10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10
공유하기

공연 영상포토

더보기2

작품설명

라벨, 베토벤, 브람스 등 한 작곡가를 철저하게 파고드는 그가 리스트로 돌아왔다
일주일에 걸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회, 메시앙 탄생 100주년 기념 <아기 예수를 바라보는 20개의 시선> 전곡 연주회, 한국의 젊은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한 4대의 피아노 연주회 등 도전을 멈추지 않는 구도자적 자세로 한국 클래식계의 거목으로 자리잡은 피아니스트 백건우. 그가 2011년,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맞아 그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리스트 리사이틀을 갖습니다.

비르투오조의 모습 뒤에서 발견한 새로운 리스트
왜 리스트인가라는 질문에 백건우는 “그 동안 우리가 들었던 것과 많이 다른 작곡가이기 때문”이라고 답합니다. 리스트하면 흔히 화려한 테크닉의 천재형 피아니스트로 기억하지만, 그가 비르투오조로 살았던 기간은 단 7년. 그의 70 평생의 10분의 1에 불과합니다. 문학애호가로서, 종교인으로서, 리스트의 외롭고 쓸쓸했던 삶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작품을 통해 반추합니다.

문학과 피아노, 후기작품, 그리고 소나타
백건우는 이번 연주회를 문학에 관련된 작품들, 후기 작품, 그리고 소나타로 크게 세 줄기로 나누었습니다.
첫날인 19일은 문학작품에서 영감을 받는 리스트의 작품들이 연주됩니다. 특히나 2개의 전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거의 연주되지 않는 곡이며, 무곡과 행진곡은 국내 초연작품으로 음악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1980년대 파리, 런던에서 리스트의 피아노곡 전곡을 연주했던 백건우는 당시 세계적으로도 리스트의 후기곡들이 거의 연주되지 않았을 때 이 곡들을 많이 선보이며 클래식 계에 신선한 화제를 몰고 왔습니다. 25일에 있을 두 번째 연주회에서 백건우는 후기 작품들로 꾸며진 1부와 리스트 피아노 작품의 정수, 소나타를 선보입니다.
6월 19일과 25일, 2회에 걸쳐 리스트의 작품세계를 관통할 <백건우 그리고 리스트>를 절대 놓치지 마십시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