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뮤직

장르
무용 - 발레
일시
2011.01.28 ~ 2011.01.30
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관람시간
120분 (인터미션:15분)
관람등급
만 6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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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영화나 뮤지컬로 만들어져, 작품성과 흥행성 면에서 최고의 영화로 평가받은 작품이다. <사운드 오브 뮤직> 만큼 국경을 초월하여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에 골고루 심금을 울리는 감동과 코믹한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 작품은 없었다.

이제 <사운드 오브 뮤직>을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 이원국발레단과 함께 발레로 새롭게 탄생시킨다. 지금으로부터 반세기 전에 만들어진 <사운드 오브 뮤직>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이번 발레 <사운드 오브 뮤직>을 통해 관객들은 영화나 뮤지컬로는 맛볼 수 없는 감성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원작은 뮤지컬이었다. 뮤지컬 작품이 1959-1963년 사이 4년동안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그 여세를 몰아 1965년 ‘20세기 폭스사’에서 영화로 만들졌다. 따라서 그동안 <사운드 오브 뮤직>은 세계 곳곳에서 꾸준히 뮤지컬로 무대화되어 왔으며 한국에서도 뮤지컬로 공연 된 바 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을 발레로 무대에 올리는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일 것이다.

지금껏 발레는 <백조의 호수>나 <호두까기 인형>, <지젤> 처럼 현실을 떠난 동화적인 이야기를 주로 무용동작으로 표현한 것이었다. 따라서 발레, 하면 우아한 선율을 타고 우리의 삶과 무관한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예술이라는 고정관념이 우리에겐 어느덧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발레로 변신한 <사운드 오브 뮤직>은 클래식 발레로 대중 곁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발레 뮤지컬은 기존의 발레 장르에 뮤지컬의 노래 형식과 연극적인 마임이 도입된 크로스 오버의 새로운 공연형태이다.

우리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저변을 흐르는 역사적 현실에 대한 인식과 휴머니즘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통쾌한 코믹과 로맨스, 그리고 휴머니즘을 놓치지 않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사운드 오브 뮤직>은 발레의 명품으로 탄생될 것이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역사
이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실화의 내용은 영화 속의 이야기 그대로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를 피해 조국인 오스트리아를 탈출하여 미국으로 망명 하는 트랩 가족의 이야기이다. 맨 처음 이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영화 속의 주인공 마리아가 자전적 소설로, <트랩 가족 합창단 이야기(The story of the Trapp family singers)>(1949)를 발표하자, 1956년 독일에서 그것을 <트랩 가족 합창단>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이 영화를 인상 깊게 본 당대의 뮤지컬 스타 메리 마틴과 그녀의 남편이자 프로듀서인 리처드 할리데이의 주선으로 1959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이 탄생하였다. 공연은 1963년까지 롱런을 하며 토니상에서 최우수뮤지컬 등 7개 부문을 석권하며 50년대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로 부상했다. 흥행의 여세를 몰아 1965년 20세기 폭스사가 쥬리 앤드류스와 크리스토퍼 플러머를 주연으로 하는 뮤지컬 영화를 만들어 ‘사상 최고의 뮤지컬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노원 이원국 발레단은 노원문화예술회관 기획 제작되는 The Sound of Music은 화려한 의상과 무대 미술로 최고의 무대를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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