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우리춤 스타초대전 봄날, 우리춤 속으로

장르
무용 - 한국무용
일시
2007.03.17 ~ 2007.03.17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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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우리춤 스타초대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무용전문 기획사 MCT(엠씨티)는 2003년부터 해마다 봄 즈음하여 우리춤공연 레퍼토리로 <우리춤 스타초대전 (부제-봄날, 우리춤 속으로)>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우리춤 스타초대전>은 오는 3월 17일 국립중앙박물관 내에 위치하고 있는 극장용에서 중견무용가 5인의 춤 공연을 펼친다. 출연자는 임이조, 윤성주, 전은자, 윤미라, 이미영 5인이며, 한량무, 부채춤, 장검무 등 다채로운 전통춤을 선보인다. 한국춤의 중진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해마다 많은 관심을 받으며 기획되고 있는 <우리춤 스타초대전>은 그동안 한국무용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김매자, 김말애, 조흥동, 정재만을 비롯하여 강미선, 양성옥, 황희연, 서영님 등이 저마다 다른 자신만의 빛깔로 다양한 전통춤, 창작춤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1995년 무용의 대중화를 기치로 설립된 MCT는 국내의 크고 작은 춤 페스티벌과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다. 특히 ‘우리시대의 무용가’ ‘한국남성안무가 초대전’ ‘춤으로 클릭하는 동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무용계 중진들의 무대를 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였으며 또한 국내 대표적인 독립 안무가들의 창작활동에 밑거름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무용계의 대표적 중견무용가 5인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춤 향연
임이조, 윤성주, 전은자, 윤미라, 이미영 이상 한국무용계를 대표하는 중견무용가 5인의 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각기 자신의 활동 영역을 펼치며 국내 무용계에서 대표적 춤꾼으로 꼽히며 개성있는 춤솜씨를 자랑하는 예인들이다. 출연자 5인중 유일한 남성무용수인 임이조(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조교)는 방송출연과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전통춤의 관객층을 넓혀왔으며, 수많은 해외공연으로 우리춤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임이조는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는 <한량무>를 선보인다. 지난 1월 설립한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직을 맡아 무용수의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윤성주(JOO댄스컴퍼니 예술감독)는 전통춤은 물론 개성있는 창작춤 안무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1974년 하늘을 날고 싶은 새의 의지를 담은 최현 선생의 <비상>을 무대에 올린다. 다양한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오는 4월 개인공연을 앞두고 있는 윤미라(경희대학교 무용학부 교수)는 그녀만의 색채를 가장 잘 표현한 <산조춤>을 선보이며, 넉넉하고 부드러운 춤사위로 서정적이고 섬세한 한국춤의 단아한 면모를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미영(국민대학교 무용전공 교수)은 우리 전통검무의 예술성을 바탕으로 한 우봉 이매방 선생의 창작품 <장검무>를 선보인다. 칼사위의 유연하고 쾌활함이 돋보이는 춤으로 화려함과 장중함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표현성이 뛰어난 무대 감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전은자(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는 한국 신무용의 대명사로 알려진 <부채춤>을 선보인다. 화려한 부채의 움직임과 장단을 타고 넘는 맛깔스런 춤사위를 기대해도 좋다. 또한 윤미라무용단의 <진쇠춤>과 전은자무용단의 <향음>이 축하군무로 펼쳐져 더욱 화려하고 흥겨운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봄날, 온가족이 함께 우리춤 속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스타급 한국무용가들의 예술적 완숙함과 노련미가 격조 높은 우리춤을 더욱 세련되고 깊이 있게 만든다. 5인 5색의 다채로운 춤의 향연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겁고 흥겨운 공연이 될 것이며,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에게 값진 공연으로 기억될 것이다. 전통춤 우수레퍼토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우리춤 스타초대전>이 올봄에도 따뜻한 춤향기를 가득안고 무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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