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장르
무용 - 현대무용
일시
2011.01.29 ~ 2011.01.30
장소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6.5

예매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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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현대무용, 더 이상 난해함을 이야기하지 말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편안한 무대, 우리 모두 춤을 즐기는 진정한 예술가 예술을 즐기는 관객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무용이 어렵다고 말은 하지만 정작 현대무용을 관람한 관객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작품을 통해 자신의 상상력과 감성을 끌어낼 수 있는 순도 100% 작품을 만나 볼 때이다. 국립현대무용단은 현대무용이라는 장르를 관객들 가까이 끌어내어 움직임의 예술이 주는 감동을 일깨워 주고자 한다. 과거를 통해 미래를 풀어내는 블랙박스의 비밀은 무엇일까 <블랙박스>는 ‘데자뷔’,‘달 보는 개’,‘아큐’ 등 홍승엽 예술감독의 대표 레퍼토리 8작품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각 작품의 ‘해체와 조립’의 과정을 통해 그의 춤에 대한 철학과 역사적 궤적을 더듬어 보고, 동시에 미래의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블랙박스 안에서 시시각각 쏟아져 나오는 형상들, 때로는 화려한 모습으로 때로는 기이한 모습으로 또 작거나 큰 모양새로 다양하게 보여지는 형상들이 어쩌면 삶의 발자취 또는 그 기록과 다름없지 않을까... 작품에서 스토리를 읽어내려 하기보다 보여지는 이미지들의 감동을 각자의 스타일로 이해하고 느끼면 공연의 재미를 더욱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23명 무용수들의 개성 그리고 조화 이번 공연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각기 다른 곳에서, 개개인 서로 다른 춤 스타일을 갖고 있는 무용수 23명이 모였다. 그들을 융합시켜 조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 또한 <블랙박스>라는 작품의 의도와 그 맥락을 같이한다고 할 수 있겠다. 지난 4개월여 엄격히 규정된 시간동안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통해 각자가 갖고 있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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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7
    박돈규

    좀 올드한 느낌의 갈라 공연. 창단 잔치로는 소박.

  • 평점 6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창단공연으로 홍승엽 예술감독 옛 작품들 콜라주는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