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디토 페스티벌 - 임동혁 & 신현수 듀오 리사이틀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11.07.03 ~ 2011.07.03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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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임동혁&신현수 듀오 리사이틀

1. 한국인 유일의 롱티보 우승자 두 명을 한 무대에서!
“The Competition’s Aim: To Reveal Talent.” 재능의 발굴과 소개를 목적으로 하는 롱티보 국제 콩쿠르는 피아노, 바이올린, 그리고 최근에는 성악 부문까지 아우르는 프랑스 최고 권위의 세계 정상 콩쿠르이다. 이와 같은 명성의 콩쿠르에서 2001년에는 17세의 어린 나이로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2008년에는 21세의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가 1위를 수상하며, 한국인 출신 유일의 롱티보 국제 콩쿠르 수상 업적을 일구어냈다. 이들이 함께 펼치는 이번 듀오 콘서트는 역대 유일의 한국인 롱티보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 임동혁과 신현수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2. 아르헤리치가 선택한 두 남녀
흔히 ‘피아노의 여제(女帝)’로 불리며 매년 봄 일본의 벳푸에서 실내악 음악 축제를 지휘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인연은 특별하다. 임동혁의 연주를 주의 깊게 지켜보다가 라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에 초청하고, EMI클래식의 ‘젊은 피아니스트’ 시리즈에 그를 적극 추천했던 장본인은 다름 아닌 아르헤리치였다. 임동혁은 아르헤리치의 추천으로 파격적인 조건에 EMI 클래식 레이블의 데뷔 음반을 출시하였고, 이 음반으로 ‘황금 디아파종 상’을 수상하였을 뿐 아니라, 2집 녹음까지 성사시켜 두 번째 음반으로도 프랑스의 ‘쇼크 상’을 수상하며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신현수가 아르헤리치와 인연을 맺은 것은 작년 봄 벳푸 아르헤리치 페스티벌에서였다. 매년 이 페스티벌을 통해 젊은 연주자들을 무대에 세우고 있는 아르헤리치는 피아니스트 임동혁 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게자 호스주-레고키,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등에게 무대를 맡긴 바 있고, 2010년에는 자신이 아끼는 임동혁과 함께 프랑스 롱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 독일 하노버 국제 콩쿠르 2위, 핀란드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 3위 입상 등으로 조금씩 이름을 알리고 있던 신현수를 발탁해 한 무대에 세웠고, 아르헤리치의 예상은 적중했다. 비록 리허설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이었지만, 이들의 연주스타일과 음색은 절묘하게 맞아 들어, 공연은 매진을 기록했다. 그 후로 1년, 이 특별했던 기억을 한국 관객과도 나누기 위해 두 아티스트는 예술의전당에서 재회한다.

3. 젊음의 열정으로 두 클래식 스타들이 펼쳐주는 한여름 밤의 꿈!
1984년에 태어난 피아니스트 임동혁, 그리고 1987년에 태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는 올해로 각각 28세, 25세의 나이를 맞이하는 젊은 연주자들이다. 어린 나이에 연주활동을 시작하고, 세계적 콩쿠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국내 관객 사이에서는 이제 친숙한 이름이 된 임동혁, 신현수. 클래식계의 스타라는 호칭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다수에게 실력과 인기를 인정 받은 두 사람이 젊음 특유의 열정으로 흥겨운 6월의 클래식 축제 ‘디토 페스티벌’의 한 무대를 함께 꾸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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