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지금,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025년 크론베르크 앙상블 초청공연은 각기 다른 개성과 미래를 이끌어 갈 특출한 젊은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퀸 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 입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스티븐 김과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이자 최초의 일본인 1위를 수상한 후미카 모리, 도쿄 국제 비올라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비올리스트 박하양, 2021년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프리피르메니히상(Preis der Freunde der Verbier Festival Academy)을 수상한 독일의 첼리스트 아누슈카 학그리고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무대를 꾸민다.

독일 크론베르크에 자리한 크론베르크 아카데미(Kronberg Academy)에서 수학한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다양한 현악 편성을 통해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오스트리아 작곡가 베베른의 서정적인 ‘랑자머자츠’를 시작으로, 프랑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라벨의 현악 4중주, 낭만주의의 정점을 이룬 슈만의 피아노 5중주까지 다채로운 실내악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젊은 음악가들의 환상적인 무대인 2025 크론베르크 앙상블 초청공연은 관객들에게 미래의 클래식계를 이끌어갈 거장들을 미리 만나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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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베르크 앙상블
바이올린 스티븐 김 Stephen Kim
바이올린 후미카 모리 Fumika Mohri
비올라 박하영 Hayang Park
첼로 아누슈카 학 Anouchka Hack
피아노 신창용 Changyong 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