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피아노의 시인’ 쇼팽을 재발견 할 시간
세계적인 쇼팽 스페셜리스트 케빈 케너와 폴란드 최고의 실내악단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의 만남

세계적인 쇼팽 스페셜리스트이자 교육자, 심사위원, 편곡자, 예술감독으로 쇼팽에 깊이 천착해 온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가 쇼팽의 작품을 실내악으로 편곡, 폴란드의 대표 실내악단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과 선보인다. 2008년 ARD 국제콩쿠르 우승 후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은 지난 2020년, 국립 프레드리크 쇼팽 인스티튜트 레이블에서 발매된 을 케빈 케너와 함께 녹음 및 발매한 오리지널 멤버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될 쇼팽의 작품은 '피아노 협주곡 2번(Op.21)'과 안단테 스피아나토 화려한 대 폴로네즈(Op.22)' 로, 더블베이시스트 조용우가 합류해 호흡을 맞춘다.
쇼팽의 우아한 음악에 깊이를 더하는 케빈 케너와 다채로운 표현력을 지닌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실내악으로 선보일 쇼팽의 초상은 쇼팽을 사랑해 온 한국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