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사랑에 빠지다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1.03.25 ~ 2011.03.25
-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 관람시간
- 90분 (인터미션:15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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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제99회 정기연주회
봄, 사랑에 빠지다
가슴을 설레게 하는 봄빛을 타고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사랑이 찾아온다.
왈츠리듬에 사랑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노래가 있는 풍경!
대전시립합창단 제99회 정기연주회
봄날, 사랑 가득한 음악회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마에스트로 톨과 대전시립합창단 봄, 사랑에 빠지다.
대전시립합창단이 3월25일(금)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예술감독 빈프리트 톨과 ‘봄, 사랑에 빠지다’, 라는 타이틀로 왈츠 리듬에 아름다운 사랑 노래와 자연을 담은 곡들로 봄내음 가득한 제99회 정기연주회를 준비한다.
브람스, 말러 사랑에 노래를 붙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선보일 레퍼토리 중 브람스의 ‘새로운 사랑의 노래 왈츠’는 그의 작품 중 가장 사랑스럽고 유쾌한 곡, 화려하고 달콤하면서도 비엔나 특유의 가벼움을 멋지게 표현한 곡이다. 혼과 하프반주가 함께하는 여성합창에서는 그가 작곡하던 시절 머물렀던 데트모르트(독일의 작은 시골마을)의 한적한 자연이 연상되어지고 사랑과 동경 그리고 풍부한 하프의 소리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말러의 교향곡 5번 중 ‘아다지에토’는 부인 알마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담겨진 곡으로 고요한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사랑의 노래로 영화 ‘베니스의 죽음’에 삽입되어 더욱 유명해진 곡이다.
음악, 풍경 속에 빠지다.
사랑만큼이나 많은 예술가들이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이 자연, 슈베르트의 ‘물위의 정령들의 노래’만 보아도 괴테가 스위스 여행에서 폭포를 보고 쓴 시를 곡에 사용하였고 음악 또한 수면의 물결이 느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 프로그램 중 현존하는 작곡가 바스크스Peteris Vasks(1946~ )의 ‘풍경’은 흡사 들판에 서서 자연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새들이 떼를 지어 날아다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대전시립합창단, 소리에 영혼을 담다.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대전시립합창단은 2011년 정기연주를 통해 고전음악부터 현존하는 합창음악 대가들의 곡까지 정제된 레퍼토리로 전통 클래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오늘이 있기 까지 서로의 목소리를 의지하며 하모니를 만들어 온 단원들이 소리에 영혼을 불어넣는 감동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관객, 음악에 빠지다.
곡들의 특징에 맞게 호른과 하프, 그리고 스트링 퀸텟 등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주자들과 함께하여 합창음악에 풍미를 덜할 연주회. 관객들에게 더 풍성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무거운 외투를 벗고 산뜻한 봄을 느낄 음악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