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덕의 Dream concert - White Jazz
- 장르
- 콘서트 - 재즈/블루스
- 일시
- 2005.12.17 ~ 2005.12.17
- 장소
-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5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0.0예매자평
평점 9전문가평
평점 0.0예매자평
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KT와 함께 하는
전제덕의 드림 콘서트
“White Jazz”
음악을 꿈꾸던 소년, 꿈의 중심에 서다
먹는 시간과 자는 시간만 빼고는 오로지 음악에만 매달렸던 소년. 그리고 운명처럼 하모니카와 만나, 스승도 악보도 없이 CD가 닳아질 때까지 음악을 들으며 연주자로서의 꿈을 키우던 청년. 어느 날 우리 곁에 축복처럼 다가온 이름, 전제덕.
지난해 10월 그의 오랜 꿈이던 데뷔음반이 나오자마자 그 비범함을 확인한 많은 언론들은 환호했다. “영혼의 연주” “하모니카의 재발견” “올해의 앨범” 등의 극찬이 쏟아졌다. 2005한국대중음악상에서 그는 한국대중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와 함께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방송과 각종 무대로부터 러브콜이 쏟아졌다.
전제덕은 현재 한국에서 가장 각광받는, 가장 바쁜 연주자가 됐다. 그리고 유명 가수들이 가장 함께 작업하고 싶어하는 뮤지션 1순위로 꼽힌다.
음악밖에 몰랐던, 오로지 음악만 꿈꾸던 소년이 지금 꿈의 한복판에 서있다.
전국민의 가슴에 하모니카의 선율을 수놓다
지난 7월부터 TV시청자들은 KBS 9시 뉴스가 끝난 뒤 브라운관을 통해 한명의 뮤지션과 매일 밤 만날 수 있었다. 그 곳에선 ‘세상은 그의 장애를 보았지만, 인터넷은 그의 재능을 보았다’는 광고 카피와
매혹적인 하모니카 선율이 흘러나왔다. KT의 TV광고 ‘꿈을 이뤄주는 인터넷-전제덕’편이 그 것. 광고를 지켜본 많은 시청자들이 그의 인생역정과 하모니카 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9월 MBC TV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또 한번의 큰 감동과 만나게 된다. 전제덕이 TV 진행자로 전격 발탁돼 ‘전제덕의 마음으로 보는 콘서트’를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했던 것.
전제덕은 소탈한 진행과 함께 김종국, MC몽, 거미, 유리상자 등 한국최고의 가수들과 어울려 환상적인 하모니카 연주까지 선사했다. 프로그램이 나간 뒤 방송국 온라인 게시판엔 정규프로그램으로 고정시켜 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빗발쳤고, 인터넷 인물 검색순위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전제덕은 전국민적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2005년 지금 국민들 가슴속 어딘가엔 전제덕의 하모니카 선율이 흐르고 있다.
꿈의 여정 1년… 꿈으로의 초대 ‘전제덕의 드림 콘서트’
작년 말 전제덕이 데뷔음반을 발매한 직후 그가 처음으로 무대에 섰던 곳은 불과 40석 남짓한 홍대 앞의 작은 클럽. 오는 12월17일 전제덕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1,200석 규모의 무대에 화려하게 오른다. 콘서트 이름은 ‘전제덕의 드림 콘서트’. 이번 무대는 그의 드라마틱했던 1년간의 음악 여정과, 꿈의 성취를 확인할 각별한 자리다.
그의 공연을 본 사람들은 두 번 놀란다. 우선 하모니카라는 악기가 가지고 있는 통념을 일거에 깨뜨리는 그의 놀라운 연주력에 혀를 내두른다. “어떻게 하모니카에서 이런 소리가 날 수 있느냐?”라고 탄성을 내지를 정도.
그리고 끝을 알 수 없는 감정의 폭과 깊이에 또 한번 놀란다. 맑고 투명하던 하모니카의 음색이 어느 순간 처연해졌다가, 때론 폭풍처럼 몰아치기도 한다. 그래서 관객들은 한뼘 크기 남짓한 하모니카에 울고 웃고, 마지막엔 열광한다.
이번 연말 공연은 이전엔 전혀 경험하지 못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용들로 무장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크리스마스에 맞춰 엄선한 캐롤들을 멋진 하모니카 소리로 들려주며, 전제덕이 새롭게 편곡한 팝과 재즈의 명곡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KT광고음악으로 유명해진 ‘MY WAY’도 특별 선사하며, 이전 무대에선 들을 수 없었던 깜짝 보컬곡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 역시 한국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재즈 드림팀’ 전제덕밴드가 함께 한다.
2005년 연말 아주 특별한 감동을 전해줄 단 하나의 콘서트로 당신을 초대한다.
그의 꿈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전제덕은 한국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비주류 악기인 하모니카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무대 전면으로 끌어냈다. 역동적이면서도 화려한 연주를 통해 하모니카가 단순한 소품이 아니라 어떤 관악기보다도 뛰어난 솔로 악기임을 증명해 보였다. 많은 국민들로 하여금 서랍 속에서 잠자던 하모니카를 꺼내 들게 했으며, 악기 판매상마다 하모니카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하모니카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발표한 그의 첫 음반은 숱한 화제를 뿌리며, 1년이 지난 지금도 각종 음반몰 판매차트 상위권을 장식할 정도로 베스트 셀러가 됐다. 지난 3월에 있었던 그의 첫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음악 팬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이제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모든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됐다.
많은 음악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전제덕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진짜 음악에 목마른 많은 음악 팬들에게 그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너무 많다. 이번 공연은 그의 꿈의 성취를 확인하는 자리일 뿐 아니라, 새로운 꿈을 꾸는 재출발의 자리이기도 하다. 전제덕은 다시 숨을 깊이 가다듬고 있다. 2005년 지금 그의 꿈은 여전히 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