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 장르
- 연극 - 리미티드런 연극
- 일시
- 2025.05.08 ~ 2025.05.11
- 장소
- R&J 씨어터
- 관람시간
- 90분
- 관람등급
- 15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0.0예매랭킹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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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작품설명
‘아이 한 명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그럼 사람 하나 살리는 데는 몇
명이나 필요할까?
OECD 자살률 1위를 달성한 이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와 여러 예술 단체 등에서 발 벗고
나섰다.
벌써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나라는 자살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래서 현재는
어떠한가?
우리는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떨쳐내었나?
우리의 대답은 ‘아니오’ 이다. 의문이 든다. 누가 우리를 이렇게 만드는 것일까? 개인의
문제인가?
이겨내지 못하고 마음의 감기에 걸린 이들의 잘못일까?
24년 2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 청년 57.8% 이상이 우울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더 이상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다.
이 문제를 사회적 소통의 부재 에 집중하여 찾아내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도파민이 가득한 미디어로, 쉽게 현생을 잊을 수 있는 유흥으로 모든 걸
회피하고 있다.
더 이상의 회피는 우리 사회를 병들게만 할 뿐이다. 해서 우리는 옥상을 통해 이 상처의 끝을
파헤쳐 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