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정 & 프렌즈 디너쇼
- 장르
- 콘서트 - 재즈/블루스
- 일시
- 2011.05.23 ~ 2011.05.24
- 장소
- 빛의 시어터
- 관람시간
- 210분
- 관람등급
- 만 12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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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자유로운 영혼의 목소리를 가진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
1997년 정동극장에서 시작하여, 2001년부터 문화일보홀로 옮겨 15년 동안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재즈콘서트 [윤희정 & FRIENDS]는 토양이 척박한 한국의 재즈계에 독보적인 공연으로 정평이 나있다.
‘I am a Jazz Singer!’ 라는 코너를 통해 2개월마다 유명인에게 재즈곡을 가르쳐 관객에게 선보이는 것으로 재즈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15년간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진행되어 오고 있는 [윤희정 & FRIENDS]가 100회를 맞이하여 5월 23~24일 양일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워커힐씨어터] 특별디너쇼로 펼쳐진다.
다소 어려운 음악으로 여겨질 수 있는 재즈를 각 분야에서 명성을 쌓고 있는 홍영선(서울성모병원 병원장), 변보경(코오롱아이넷 대표이사), 양진석(건축가) 강성만(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 사장), 이재환(위즈코리아 CEO), 한정원(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북아시아본부 대표), 윤석호(겨울연가 PD), 이영혜(디자인하우스 대표이사)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재즈 음악을 친근하게 소개시켜서 일반 사람들의 인식을 새롭게 바꿔 놓았다.
이 밖에도 박정자, 윤석화, 김미숙, 박상원, 이하늬, 송일국, 백승주, 김효진, 김미화, 박경림, 윤복희, 신애라, 변우민, 김건모, 이은미, 이소라 등 240여명의 스타들이 [윤희정 & FRIENDS]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였다. 이들의 활약과 함께 재즈싱어 윤희정의 입담과 가슴을 적시는 노래로 입소문을 통한 마니아가 생겨나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해 오고 있다.
This is Korean Jazz!
반세기에 이른 한국 재즈계의 대부 이판근이 선보이고 있는 창작곡은 한국의 재즈 토양을 더욱 기름지게 할 의미 있는 작업이다. ‘분꽃’, '천의 바람이 되어', '소월길', '은행나무 사랑’, ‘당신은 나의 누구세요’, ‘들국화’, ‘쓰나미 사랑’ 등 많은 Korean Jazz가 이 무대에서 발표되었고 관객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져 주었다. 2003년부터 시작한 한국 대중가요를 재즈 편곡화하는 작업은 장안에 화제를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81회 공연에서 처음 선보였던 '아줌마코너'는 일본인 이요베 세츠코(Iyobe Setsuko)씨를 등장시켜 한일문화교류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더욱 활력을 불어 넣기도 했었다.
‘재즈 전도사’ 윤희정.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바다 속 같은 울림통과 때로는 감미로운 감성으로 세라토닌과 엔도르핀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예술성을 펼치는 뮤지션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재즈 무대를 한 번도 접하지 못한 사람도 그녀의 무대를 경험하게 되면 그녀에게 설득되어버릴 정도로 강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음악적 실험을 통하여 한국적 정서가 배어 있는 재즈를 만들고 있는 윤희정은 미국의 대표적인 리듬인 ‘셔플(shuffle)’과 우리나라만의 장단인 ‘모리’를 합쳐 만들어낸 “셔플모리”라는 리듬을 가지고 계속 연구하며, 지향하고 있다.
음악은 어렵고, 쉽고가 아니고 듣는 그 순간에 ‘감동’이 없다면 죽은 음악이나 다름이 없다는 그녀의 지론이다.
그러나 그녀에게 있어서 재즈는 늘 “Compassion”이다. 열정만 가지고 되지 않는 연민이기 때문에… 그래서 멈출 수가 없는 것이다.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시작된 [윤희정 & FRIENDS]는 어느 덧 15년 동안 100회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많은 것을 이루었지만,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래하면서 200회, 300회를 준비해 나아갈 그녀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