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좋아서 하는 밴드' 3살 됐어요. 최장기 단독공연!

편안함과 친근함으로 관객들을 찾아가는 '좋아밴'의 이번 공연은 지난 삼년간 차곡차곡 밟아온 시간들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무대이다.
단독공연을 1회에서 2회로 2회에서 3회까지 매년 차곡차곡 늘려갔듯이 한번에 크게 성장하려는 욕심 보다는 오래도록 좋아서 음악을 하는 밴드가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거리가 아닌 극장에서 만나는 '좋아밴'의 또 다른 매력!
좋아밴 역사상 최장기(3일) 단독공연으로 준비한 이번 무대는, 앞서 발표된 2장의 EP는 물론이도 5월에 발표될 3번째 EP에 실릴 노래들과 그동안 참여했던 컴필레이션 앨범 수록곡까지 모든 노래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거리에서는 장비의 제약으로 연주할 수 없었던 노래들을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매달 두 번씩 진행한 '사무실 콘서트'는 어느덧 1년이 됐고, 좋아밴은 그야말로 음악이 좋아서 페스티벌, 장터, 카페, 버스터미널 등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꾸준하게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렇게 공연하며 틈틈히 연습해온 음악 보따리들을 세 돌 생일잔치에 풀어낸다. 그득하게 정겨운 노래롤 한 상 가득 차린 무대는 거리공연과 사무실 콘서트가 그랬듯이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들의 음악을 마을껏 즐길 마음만 준비해 오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