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TOY) "THANK YOU" CONCERT
- 장르
- 콘서트 - 발라드/R&B
- 일시
- 2008.03.14 ~ 2008.03.16
- 장소
-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예매자평
평점 10팔로워
1예매자평
평점 10팔로워
1출연진
작품설명
6년 6개월만의 눈부신 귀환,
고마움을 한껏 담은 수줍지만 뜨거운 만남
토이(Toy) "Thank You" 콘서트
또 한번의 신드롬을 몰고온 대중 음악계의 스페셜리스트 토이(TOY)
우리 시대 최고의 작곡자, 프로듀서, 라디오 DJ로 명성을 쌓아온 토이(유희열)의 새 앨범 “Thank You”의 발매는 2007년의 끝자락과 2008년 벽두를 화려하게 수놓은 가요계 최대의 이슈였습니다. 토이만의 전매특허인 여심을 꿰뚫는 듯 섬세한 감성의 바탕 아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가일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성, 프로듀서와 보컬의 환상적인 조합은 웰메이드 앨범에 목마른 가요 마니아들에게 단비와 다름없었습니다. 6년 6개월이라는 공백을 무색케 할만큼 그는 여전히 가요계의 히든 카드였으며, 그의 음악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공통분모를 발산하였습니다.
그 결과 특별한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1개월만에 앨범 판매 10만장에 육박하는 세일즈와 더불어 차트 1위를 고수하며 식지 않은 팬들의 기대치를 증명한 바 있고, 90년대 음악팬들을 다시금 수면 위에 부각시키며 마술 같은 사회 현상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여전히 많은 이들은 토이, 그리고 유희열이란 이름 앞에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광기 어린 천재’라는 수식어를 붙이길 조금도 주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팬들이 열망했던 6년 6개월만의 기적, 이젠 무대 위로 재현
은둔형 아티스트의 대명사 유희열, 그리고 토이의 6집 앨범 “Thank You”의 발매 기념 공연은 ‘토이의 흔치않은 무대’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2001년 8월 LG 아트센터의 5집 앨범 콘서트 이후 단독무대로는 두문불출 했던 그였기에 적지 않은 팬들 앞에 수많은 레파토리를 가지고 서기 위해서는 장고의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6년 7개월만에 펼쳐지는 이번 토이 콘서트는 절대적인 팬들의 요청이 없었다면 이루어질 수 없었고, 공연의 방향성 역시 팬들에 대한 감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늘 완벽을 추구해온 토이의 이번 공연은 보컬, 피아노, 키보드의 유희열을 비롯 10여명으로 구성된 화려한 세션진과 토이의 음악을 대표하는 객원 보컬들이 어우러진 철저히 음악적인 콘서트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근간의 많은 콘서트들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무대 장식과 쇼적인 요소 보다는 사람과 교감이 있는 공연이 될 전망입니다.
타이틀곡 ‘뜨거운 안녕’을 비롯한 6집 앨범 수록곡을 중심으로 ‘좋은 사람’,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비롯한 주옥과 같은 히트곡과 연주들이 토이라는 이름의 오랜 추억과 함께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것입니다. 김연우, 김형중, 이지형을 비롯한 토이의 대표적인 객원 보컬들과 원년 멤버인 윤정오까지 가세함은 물론이구요.
단, 3시간만에 솔드 아웃되며 많은 이들을 아쉽게 했던 지난 2001년의 공연의 아픈 추억(?)으로 인해 다소 규모가 큰 공연장을 선택했다는 “Thank You” 콘서트는 지금껏 토이를 지켜준 팬들과 아티스트들이 모두 모여 일종의 페스티벌의 느낌을 자아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연이 펼쳐지는 올림픽홀 주변에서는 토이와 관련한 특별한 기념품, 영상회, 이벤트 등이 펼쳐질 계획이며, 화이트 데이라는 특별한 날의 분위기와 어울려 흔치 않은 추억으로 오랫동안 기록될 것입니다.
어떤 말로 내 맘 전할 수 있을까. 쑥쓰런 기분 자꾸 드네요.
지금 아니면 영원히 못할 것만 같아. 그 오랜 시간 정말 고마웠어요.........
우리 서로가 본 적 없대도 난 그대를 알아요. 웃음 뒷편에 여린 가슴.
그대 행복한 기억만 늘 하루에 새겨준 그대 고마워요.
(토이 ‘Thank You’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