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국악 - 국악
일시
2011.05.15 ~ 2011.05.28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관람시간
170분 (인터미션:2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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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기획의도
<청>의 제작 목표와 방향성은 창극의 세계화를 위해 우리만의 전통양식을 개발하는 한편, 음악극의 보편성을 따라 공감대를 넓히는데 두고 있다. 효(孝)를 주제로 하면서도 끈적끈적한 웃음과 가슴 저리는 듯한 슬픔이 잘 어우러져 있는 <청(淸)>은 어떻게 잘라낼 수 없을 만큼 좋은 극적 구성을 갖는다. 오늘을 사는 우리 시대의 사람들이 뜻 깊게 짚어봐야 하는 비전을 주기도 하고 사랑을 수반하지 않는 효의 의미가 얼마나 가치 없는 것일까? 라는 반문을 던져주기도 한다. 한국인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고, 한국적 미의식의 구성을 가진 우리의 영원한 고전 <심청>은 오페라로, 발레로, 뮤지컬로, 춤으로 표현되어 왔다. 이렇듯 많은 장르로 표현되는 <심청>이 이젠 새로운 모습의 <창극>,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의 모습의 <청(淸)>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우리는 이제 이러한 전통적인 내용이 진부하고 지루하다는 선입관과 시선을 깨뜨리고 뮤지컬보다 더 생동감이 넘치는 무대와 음악으로 진솔한 판소리의 매력과 여린 듯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멋진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

2006년 초연 이후 6년 연속 공연, 8만명 관람의 명품 창극!
심청전 <청(淸)>, 한국 음악극의 새로운 역사!

2006년 9월 전주 세계소리축제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국악 창극 중 최다 관객(8만 여명)이 관람하며 창극의 스테디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청>은 판소리 5대가 중 탄탄한 구성력과 그 문학적인 가치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심청가>를 음악극으로 만든 것으로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 국립창극단의 국창급 소리꾼 40명의 농익은 소리, 국악관현악으로 구성된 40인조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풍부한 선율의 음악과, 16m 회전무대가 연출하는 인당수 장면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한국 음악극(Korean Traditional Opera)의 대표 작품이다.

서양 뮤지컬에 대항할 우리 고유 음악극. 창극<청(淸)>
40명의 명창, 40인조 국악관현악단이 펼치는 최고의 드라마틱한 무대!

창극은 판소리에 바탕을 두면서 연기, 연출, 무대미술 등 근대 양식을 접목한 근대극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장르이다. 창극이야 말로 우리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서양 뮤지컬에 대항할 우리의 음악극이다. 그런 의미에서 <청>은 그 중에서도 대표작이다. <청>의 무대는 현대적 감각의 무대 미학을 보여준다. 두 번째, 국립창극단의 역량이 극대화된 작품으로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 40여명 국립창극단원들의 노력이 총집결되어 빛나는 작품이다. 장면마다 흡입력있는 명창들의 소리, 빠른 템포의 전환, 군무 등은 마치 현대 뮤지컬을 보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세 번째는 국악기로 구성된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이다. 전통적인 수성반주를 줄이고, 화성이 짜여진 관현악 연주를 통하여 국악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창극의 미래, 새로운 3人3色 심청!
국립창극단에서는 2009년부터 새로운 스타 발굴을 목표로 공개오디션을 통해 총3명을 선정하였다. 바로 서진실, 박자희, 이소연. 이들이 새로운 심청들이다. 평균 나이가 27세. 하지만 판소리를 부른 세월은 20년이 되는 경륜있는 소리꾼이다. 이들의 데뷔는 창극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였고, 국립창극단 대표 공연인 2011년 ‘청’에 당당히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우리는 이들에게 창극의 미래를 발견하였다. 이외에도 국립창극단 원로단원인 안숙선의 작창과 도창을 만날 수 있다. ‘인당수 뱃노래’에 묻어나오는 안숙선의 도창을 통해 창극의 감정곡선을 보다 풍부하게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우리의 전통판소리의 구성 중 난이도가 높은 대목들을 도창이 들려주며 창극을 보는 재미와 더불어 도창이 꾸려가는 <심청가>의 완창판소리를 듣는 재미도 관객들에게 동시에 전달한다. 심봉사역으로는 판소리계의 스타 명창, 왕기철, 김학용, 남상일 등 당대의 배우들과, 전주지역을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송재영 명창이 함께한다. 또한 도선주, 대왕, 뺑덕어미, 황봉사, 화주승, 황봉사, 장승상 부인, 상두꾼 등 국립창극단의 명배우들이 5월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에 이은 부산, 대구, 대전,,,,, 전국은 지금‘청’열풍!
팔도관객을 위해 낮 공연 8회 확정!

국립창극단 <청>은 국립극장에서 기획된 공연 중 가장 오랫동안 많은 관객을 다양한 지역에서 공연된 작품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번에는 팔도관객을 위하여 평일 낮 공연을 준비하였다. 화요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총 8회는 오후 3시에 <청>을 관람 할 수 있다. 이에 국립극장은 보다 활발한 관객 유치와 교통비 지원 차원에서 지방에서 오는 관객에게는 40%할인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예매 시 팔도티켓으로 할인을 받아 예매를 하고, 현재 주소를 확인 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지방에서 올라왔다는 것을 확인을 할 수 있는 교통비 영수증 등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서울, 경기 거주민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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