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바람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1.06.04 ~ 2011.06.30
장소
백암아트홀
관람시간
50분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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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붓바람

붓끝으로 그려내는 상상력의 무연극체험!
종이와 붓만으로 무대를 채워가가족극!

공연의도

붓바람. 이 작품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기회이자 각자 우리들에게 큰 도전이길 바랍니다.
우리는 연극인으로서 늘 연극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창작작업이 누구나 하고 있는 작업이 아니길 바래 봅니다.
누구나 작품마다 최선을 다해 공연을 만들고 있지만, 우리는 진정으로 만족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 작품을 통해 우리자신을 위한 방향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남들처럼 같이 가거나 또는, 남들이 간 방향을 쫒아가지 않고, 자신 있게 가길 다짐 해봅니다. 앞에 수렁이 있다한들 그 속 깊이라도 들어가길 바랍니다.
나의 지나온 경험을 보자면, 의욕은 늘 있었지만 공연 후 늘 공허했습니다. 그런 작업을 통해서는 나에겐 남는 것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번 작업에 개인의 능력과 도전을 최고로 펼치려합니다. 즉 실패하고 깨지더라도 용감하게 끝까지 가려합니다.

공연의 포인트

동양화의 그림으로 시작하여 채색이 가미된 서양화에서 3차원의 조각으로 무대가 변화한다.
그림을 그리면서 배우들의 동작은 무용과 아크로바틱을 활용하여 무대위에서 공간에 그림을 그리면서 관객과 만난다.
무대에서 흐르는 음악은 각각의 그림과 어울리는 음색의 악기를 배우들이 직접 할용한다.
클라이막스에서는 현대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는 영상과 조각의 만남으로 무대위에 4차원의 형태를 만들어낸다.
시끄럽거나 요란스럽지 않으면서도 가족관객에게 집중력 있게 다가가는 연극을 만들려합니다. 전기 음향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의 가족극을 만들려합니다.

1- 일상에 흔한 종이라는 물질이 관객의 상상력을 통해 어떻게 발전하는지를 보여줌
2- 관객에게 친근한 종이라는 재료를 사용하여 관객 누구나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동기 부여
3- 화려한 무대 조명 효과보다는 종이라는 소재와 빛을 통한 다양하고 섬세한 무대 효과를
보여줌
4- 형태만의 한국적인 모방이 아니라 소박한 우리 정서의 그림을 통하여 연극을 만들어 감
5- 공연 시작을 하면서 2D가 3D가 되고 최종적으로 4차원의 상상력의 세계를 창조해 간다
6- 간단한 그림을 통해 무대 위의 현실이 환상이 되는 세계를 보여준다.
7- 공연을 통하여 구상화와 추상화의 거리를 자유로이 오가면서 조각의 매력도 보여준다.
8- 전기음향이 전혀 사용함이 없이 배우가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서정적인 극을 이끌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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