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06.09.21 ~ 2006.09.21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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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정통성과 보수성을 대변하는 이름,
세계 최정상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러시아의 영웅,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에프와 함께
2006년 가을, 한국을 찾아옵니다.
더 이상의 최고는 없다
“어떤 찬사로도 표현이 부족한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1842년 오토 니콜라이가 처음 시작한 이래 160여년 동안 정통성과 보수성을 고집하며 세계의 최정상을 지키고 있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을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라 단정하면, 베를린 필하모닉을 세계 정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이의가 있을 수 있겠지만 160여년의 전통이 말해주듯이 빈 필의 명성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그 역사와 전통만큼 음악적, 기술적으로 이 이상 달관된 오케스트라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 또한 빈 필은 공연 때에 베를린 필과 수석 관악주자를 교환할 정도로 서로 경의와 이해를 보내며 오케스트라의 양대 산맥으로 서로를 든든히 받쳐주면서 그들만의 독립성과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다.
최고의 지휘자 게르기에프
게르기에프는 마린스키 극장을 세계적인 단체로 끌어올리면서 러시아 음악계의 ‘표트르 대제’ 라고도 불리울 만큼 영웅적인 존재이다. 키로프 발레단, 키로프 오케스트라와의 내한은 물론, 지난해 마린스키 프로덕션을 이끌고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를 18시간의 초연과 가장 차이코프스키를 잘 해석한 빈 필과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음반으로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현재 로테르담 필하모닉 수석지휘자, 메트로폴리턴 오페라 수석 객원지휘자, 상트페테르부르크 백야 축제와 모스크바 부활절 축제 음악감독 등을 겸하고 있으며 2007년 이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까지 맡게 될 그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지휘자’로 꼽힌다.
지휘계의 거장과 바이올린계의 젊은 거장 사라 장의 환상적인 하모니.
2003년에 이어 빈 필하모닉 내한공연의 협연자는 신동에서 이젠 ‘젊은 거장’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주빈 메타와 할아버지와 손녀의 대화하는 듯, 너무도 자연스럽고 편안한 연주를 보여준 그녀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숙한 선율과 독창적인 곡 해석으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거듭나고 있다.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기념 앨범으로 베를린 필과 호흡을 맞추면서 또한 번 세계적인 화제가 되는 등 가장 많은 연주회를 소화해 내는 연주자로 젊은 거장의 이름을 무색케 한다.
3년 만에 빈 필과 함께 내한하는 사라 장의 정열적이고 화려한 연주와 게르기에프의 역동적인 힘의 절묘한 조화는 이 연주회를 반갑게 기다리던 국내 팬들을 위해 더욱 빛나는 하모니를 연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