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논을 위하여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1.07.14 ~ 2011.07.31
- 장소
- 대학로 게릴라 극장
- 관람시간
- 90분
-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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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10출연진
작품설명
존 레논 사후 30주기
‘드라마팩토리’ 의 감성 음악극
부산에 연고를 두고 <몽타쥬><라디오 잠시 길을 잃다><지나가는 사람들><화려한 만남>등 창작극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는 ‘드라마팩토리’의 감성음악극 <존레논을 위하여>는 부산 가마골 소극장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2011년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에 저희 게릴라극장에서는 젊은연출가전의 네번째 작품으로 이 작품을 선정하여 지방에서 만들어진 좋은 작품을 서울의 관객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인간은 로또 1등 당첨을 상상하거나 아니면 맛있는 음식을 사먹는 상상, 또는 그 어떤 근사한 물건을 구매하는 상상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존 레논의 상상은 우리게게 감동을 준다. 그리고 그는 그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노래한다..... 사랑과 평화를 원한다면, 함께 상상하자고. 전쟁이 멈추길 원한다면, 함께 그것이 멈춘 세상을 상상하자고..... 상상하기란 어쩜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능력일지도 모르겠다”
“비틀즈도 거의 7년 동안 무명밴드로 이 술집, 저 술집.... 밤무대에서만 노래했었어요. 그리고 나중에 성공하고나서 인터뷰에서 그랬대요. 오늘의 비틀즈를 키웠던건 함부르크 시절이였다고. 비틀즈가 함부르크에서 밤무대를 뛰었거든요.”
“인생이란 무대는 마치 연극무대처럼 언제나 빛과 어둠이 공존한다. 그리고 연극무대가 그러한 것처럼 인생의 등장인물들 또한 빛을 향해가며 눈부신 순간에 이르길 간절히 바란다. 하지만 눈부신 무대는 늘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빛의 무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어둠속에서 자신의 등장 차례를 기다릴 줄 알아야만 가능하다. 어둠은 절망이 아닌, 희망을 위한 대기시간이다”
“내가 근심어린 시기에 처해있을 때 어머니 메리가 다가와 지혜의 말씀을 속삭여주셨지. 그냥 그대로 두어라.... 헤어진다 할지라도 다시 만날 기회는 있고, 구름 덮힌 어두운 밤일지라도 다음날이 올 때까지 여전히 날 밝혀줄 등불은 있어. 그냥 그대로 두어라. 그 말 속에 진리가 있지.... 내비 둬.... Let it be (사이) 살다보면 참 별의별일이 다 있잖아. 아주 그냥 바람 잘 날 없지. 인생이 징글징글하지. 그거 다 가만 냅두지 않아서 그런거야.”
"로또 1등, 그게 어디 꿈이냐?.... 이것저것 닥치는 데로 사놓고서는 나중에는 뭘 샀는지 기억도 잘 못하며 사는 게.... 그게 무슨 꿈이냐. 꿈이란 건, 평생 영원히 가슴속에 안고 사는 거... 그게 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