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1.07.08 ~ 2011.09.04
장소
백암아트홀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예매자평

평점 9

예매자평

평점 9
공유하기

작품설명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드넓은 바다를 향한 새로운 도전!

1953년 퓰리처상, 1954년 노벨 문학상. 문학가라면 누구나 탐내는 이 두 개의 상을 모두 수상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그리고 그를 세계적인 명성의 문학가로 만들어준 소설 “노인과 바다”가 연극 “노인과 바다”로 각색되어 대학로에서 역사적인 초연무대를 올리고, 관객과 평단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연장 공연을 갖는다.

소설 “노인과 바다”는 헤밍웨이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하지만 이 작품이 더욱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헤밍웨이 자신의 실존철학과 인생에 관한 정수를 담은 작품이기 때문이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는 스스로 패배하지 말고, 세상과 맞서 싸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소설 “노인과 바다”는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빠른 시간에 고전명작 반열에 올랐다.
자칫 고전명작은 어렵고 지루할 것 이라는 잘못된 편견에 빠질 수 있으나, 이 작품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연극 “노인과 바다”는 쉽고 재미있다. 고전명작은 어렵고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이 절대 통용되지 않는 이번 작품은 책을 통해 어렵게 접했던 헤밍웨이의 명작 소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게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각색됐다. 활자화된 서적이 입체적인 연극으로 살아 움직이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적인 장면들을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는 재미 또한 연극 “노인과 바다”만의 특징이다.

연극 “노인과 바다”는 2011년 2월 11일 첫 정식공연을 시작하였으며, 약 6개월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7월 8일부터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백암아트홀로 옮겨 앙코르 공연에 돌입하게 되었다. 이는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된 고전명작의 놀라운 반란이라고 할 수 있다.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소설의 본질적인 면을 부각시킴으로써 시공을 초월한 “노인과 바다” 자체의 보편적인 정서를 담아내려 노력한 결과, 형식미가 돋보이는 무대언어 속에 삶의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아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관객들은 이 공연을 통하여 ‘인생을 살면서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다가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당당하게 헤쳐 나가야겠다.’는 삶의 지혜를 얻었다고 한 결 같이 이야기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