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1.10.06 ~ 2011.10.06
-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관람시간
- 120분 (인터미션:15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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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보수적인 독일 전통의 음색 속에서도 매끈함과 기능적 완성도를 갖춘 일류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세 번째 내한공연
2011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 입상의 신예 피아니스트 조성진 협연,
정통 보수적인 독일 사운드를 추구하는 카리스마형 지도자
마렉 야노프스키 (Marek Janowski)의 지휘로 한국관객을 찾아갑니다.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은 그 위상에 걸맞게 일류 교향악단을 여럿 거느리고 있다.
이 가운데 1923년 창단된 베를린 방송교향악단(Rundfunk Sinfonieorchester Berlin)은 보수적인 독일 전통의 음색 속에서도 매끈함과 기능적 완성도를 갖춘 '일류 중의 일류’ 교향악단으로 꼽히며 뚜렷한 색깔과 예술성을 자랑해 예부터 베를린 시민으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은 2003년 11월 내한공연(마렉 야노프스키 지휘, 김대진 협연, 베토벤 교향곡 ‘전원’, 피아노협주곡 ‘황제’)과 2009년 1월 내한공연(김선욱 협연,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에 이어 2년 만에 통산 3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투어의 지휘봉은 2002년 음악 감독 부임 이래 낭만적 우수가 깃든 연주, 불필요한 중량감을 덜어낸 담백한 지휘로 혼란기 베를린 관현악계에서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을 일약 베를린 관현악계 블루칩으로 이끈 마렉 마노프스키가 잡는다.
메인 프로그램은 이들의 자랑인 독일 관현악으로 짜여졌다.
베버 ‘마탄의 사수’ 서곡, 브람스 교향곡 3번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가 연주된다.
협연 라인업에는 한국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성진(17세)이 나선다. 라파우 블레하츠, 아야코 우에하라 등 쇼팽 콩쿠르-차이코프스키 콩쿠르의 우승자와 입상자를 대거 배출해낸 스타의 산실, 2010 하마마츠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의 기록을 남기면서 ‘아시아의 황제’로 우뚝 솟은 조성진의 첫 메이저 오케스트라의 내한 협연이다.
지난해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와 리스트의 난곡 ‘저주’를 성공적으로 연주한 조성진은 자신의 장기 ‘황제’로 본격적인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떨치려 한다. 최근 2011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 입상으로 세계 음악계에 이름을 널리 알린 조성진의 진면목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