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콘서트
- 장르
- 콘서트 - 트로트
- 일시
- 2006.12.22 ~ 2006.12.23
- 장소
-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
- 관람시간
- 150분
- 관람등급
- -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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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10출연진
작품설명
2006년 송대관 송년디너쇼
트롯트...하면 성인들만의 음악이다.라는 관념이 깨지고 있다
수준이 낮거나 나이가 많은 어른들만이 즐기던 음악으로만 인식되어 젊은층에서 조차 외면당했던 트롯트 음악이 이제 어린아이부터 젊은층, 그리고 나이든 사람들까지 팬층을 확보하며 폭넓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구태의연했던 우리의 전통음악인 트롯트 음악이 90년대 이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새 옷을 갈아입은 것이다. 팬들이 요구하는 빠른 템포의 리듬감이라든지 세련된 편곡, 젊은이들을 겨냥한 의상의 변화, 다양한 모습의 헤어스타일,그리고 트롯트 가수의 나이가 어려지면서 많은 젊은층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고 발빠르게 수용하며 트롯트 음악의 변신을 시도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가수가 바로 송대관인 것이다. 지난해에는 댄스뮤직 그룹 코요태의 홍일점 신지와 듀엣으로 “사랑해서 미안해”를 불러 올드 & 뉴 바람을 일으키며 선,후배와의 만남과 신,구 장르의 소통 등 가요계를 비롯한 대중들에게도 세대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가 올 겨울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2일 (금), 23(토) 양일간에 걸쳐 디너쇼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 디너쇼는 국내 최고 품격을 자랑하는 하얏트 호텔에서 “TOGETHER" 라는 타이틀로 공연할 예정인데 개인주의가 팽배한 이기적인 삶속에서 더불어 함께 가고자하는 의미의 타이틀을 갖고있다.
몇해에 걸친 디너쇼로 이미 그의 진가는 부각되어왔지만 이번 디너쇼는 1부 디너와 2부 쇼로 진행될 예정이며 1부에서는 디너와 함께 송대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물을 즐기며, 2부에서는 그의 신곡“내여자”외에 주옥같은 많은 히트곡을 비롯하여 그가 즐겨부르는 팝송등을 선보이며 음악뿐만 아니라 늘 편안하고 어눌한 사투리로 웃음을 주기도 하고 어떠한 위기도 모면할 수 있는 뛰어난 순발력과 특유의 재치있는 유머로 즐겁고 유쾌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그리고 이번 공연 역시 매년 정기행사이기도 한 송대관외에 4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모임 “소사모(소외된 사람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행운권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불우한 이웃과 함께한다. 이 행운권을 구입하신 분들은 100여가지가 넘는 상품으로 보답하게 된다. 좋은 일도 하고 내가 낸 가격보다 더 가치있는 물건으로 보답을 받는 것이다.
회원들이 김치냉장고를 비롯하여 , DVD, 한복맞춤티켓, 김영세의상티켓 , 식사권티켓, 한복티켓, 이불, 담요, 갓김치, 퍼터기, 미니카 , 숄, 정수기 등의 다양한 고가품의 물건들을 기증해주고 있는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이틀동안 무려 200여명이 행운을 얻게되는 이벤트로 공연에 참여한 모든이들이 한가족이 되는 훈훈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것이다.
그가 걸어온 발자취를 더듬어볼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뿐만 아니라 매년 가져온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팬들과의 만남을 위한 자리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