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블루스콘서트

장르
콘서트 - 콘서트
일시
2006.12.08 ~ 2006.12.08
장소
명동대성당
관람시간
120분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8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8
공유하기

공연 영상포토

더보기1

작품설명

신촌 블루스콘서트

엄인호와 이정선이 주도가 되어서 80년대 후반 결성된 신촌블루스는 한영애, 이광조, 정서용, 박인수를 필두로 故 김현식, 이은미, 정경화 등 출중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배출되었고,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그들의 명성과 명곡들은 우리 곁에 너무도 고귀하게 자리하고 있다. 신촌블루스는 분명, 80년대 이후 우리나라 청년문화의 한 페이지를 진지하게 장식하였고, 진정으로 우리 대중음악사의 수준을 한층 성숙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장본인들이었다.


20년 세월 동안 신촌블루스를 그의 긴 머리자락 속에 고이 지켜오며
꿋꿋하게 음악의 길을 걸어온 신촌블루스의 영원한 수장, 보헤미안 엄인호가
2006년12월8일,
낭만과 추억의 거리 명동에서 동료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의미 깃든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 공연이 끝나고 하얀 겨울에
그는 또 다른 음악세계와의 접목을 위하여 미국으로 떠난다.

그런 까닭에 아마도 당분간 엄인호의 신촌블루스 공연은 우리는 접하기 힘들게 될 것이다. 아쉬움이 많지만 그는 또 다른 시도를 위하여 우리 곁을 잠시 떠나는 것이다.


6개월여의 미국 안착 준비를 마치고 얼마 전 귀국한 엄인호..

다시 얼마 후, 그곳으로 떠나야하는 아쉽고도 착잡한 심정들...

자신의 숱한 음악 인생길을 회상하는 그의 독백은 기타 음률을 타고
우리의 가슴에 다가와 오랫동안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