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심&박종훈 이야기가 있는 두 대의 피아노-울산

장르
콘서트 - 뉴에이지
일시
2011.10.21 ~ 2011.10.21
장소
울주문화예술회관
관람시간
9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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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노영심의 음악적 스펙트럼은 어디까지일까? 1989년 작곡가로 데뷔한 이래 <연애시대>, <시티홀> 등의 드라마와 영화 <미인>, <꽃섬>, <싸움> 등의 음악감독으로 대중과 소통하던 그녀의 음악적 이력은 폭넓고 깊었다. 음악대학을 졸업한 클래식 전공자인 그녀는 대중과 이야기하는 행복한 도구로 피아노를 사용한다. 1994년에 시작 지금까지 계속되는 노영심의 피아노 연주회 시리즈와 이해인 수녀와 함께 작업한 피아노 시낭송 앨범, 그리고 [無言歌]](1997), [My Christmas Piano](1999), [Piano Girl(2001)] 등 피아노 앨범 등은 어쩌면 그녀가 얘기하고 싶어하는 진짜 이야기 중 하나일지 모른다. 그 진솔한 이야기는 이번 공연 무대에서 하나 더 꺼내 선 보일 예정이다. 영화 음악, 재즈, 클래식, 가요, 팝 등의 장르를 두 대의 피아노 앙상블로 편곡하여 특별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다른 한 대의 피아노를 책임질 연주자로는 현재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함께한다. '이태리 산레모 클래식 국제 피아노 콩쿨(2000)'에서 우승하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이번 무대에서 탄탄한 클래식 연주실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음악적 실험을 통해 선보였던 자신만의 독창적 음악 세계를 노영심과 함께 공유할 것이다. 어떤 경계나 특정 영역을 편 가르지 않는 두 음악인, 그들 두 대의 피아노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화음에 귀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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