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거 마리 내한공연

장르
콘서트 - 재즈/블루스
일시
2011.09.24 ~ 2011.09.24
장소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관람시간
120분 (인터미션:20분)
관람등급
만 7세 이상(미취학아동 입장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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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새 앨범과 함께 한국을 찾은
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
잉거 마리 Only For You, Korea!

한국의 가을은 그녀와 함께
작년에 이어 올 가을 감성을 깊이 자극하는 서정성과 포근함이 담긴 보이스의 주인공 노르웨이 출신의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 마리가 한국을 찾는다. 작년 10월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렸던 내한공연에 이어 올 9월 25일 재즈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가을에 재즈 메신저로 다시 한국을 방문한다. 사실 2006년 이후 매해 한국을 찾는 그녀지만 한여름이 지나 조금씩 추워질 무렵이 되면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라디오, 인터넷 등 여러 곳에서 그녀의 노래를 만날 수 있다. 한국의 가을은 그녀와 함께 시작되는 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09년 3집 앨범 이후 그녀가 그 어느 앨범보다도 많은 정성을 쏟은 4집 앨범(현재 제목 미정)의 발매 기념 공연으로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새 앨범이 발매되며 한국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는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스칸디나비아 재즈 올스타즈와 함께 한 새 앨범
지난 5월 잉거 마리는 새로운 앨범의 녹음을 마쳤다. 이번 앨범에는 잉거 마리의 앨범에서 건반과 코러스를 담당하던 라스무스 솔렘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나윤선의 파트너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 스웨덴 재즈 피아노의 전설 라스 얀센, 2000년대 덴마크 재즈의 최고의 리듬 섹션 베이시스트 예스퍼 보딜센과 드러머 모텐 룬드, 여기에 노르웨이의 숨겨진 보석 같은 트럼펫터 페르 윌리까지.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의 대표적인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한 스칸디나비아 재즈 올스타 세션으로 역대 최고의 음악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앨범은 잉거 마리의 매력적인 보이스에 초점을 맞춰 그녀의 목소리가 더욱 돋보일 수 있는 선곡과 편곡을 통해 깊이 있고 따뜻한 음악을 담으려고 노력하였다. 제 2의 ‘Will You Still Love Me’로 기대가 모아지는 ‘Answer Me, Love Me’를 비롯해 동향의 뮤지션 아하의 대표곡 ‘Take On Me’와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 에벌리 브라더스의 ‘Crying In The Rain’는 마치 잉거 마리의 음악인 듯 전혀 새로운 작품으로 변신하였다. 또한 말레이시아 인디 음악의 대부 피트 테오의 대표곡 ‘I Go’와 유명한 재즈 스탠다드 ‘How Insensitive’도 수록되는 등 다양한 선곡을 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은 8월 18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발매 예정이며 9월 25일 호암 아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 새 앨범의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연주할 예정인데 비록 앨범에 참여했던 멤버들이 모두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라스무스 솔렘(건반)과 페르 윌리(트럼펫)이 동행하며 여기에 늘 잉거 마리와 함께 했던 울리 케리(베이스), 탐 루리(드러머)가 다시 한국을 찾는다. 이번 앨범에는 기타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아쉽게도 이번 공연에 참여하지 못하는 울프 바케니우스를 대신해 최근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재즈 기타리스트 박윤우가 참여해 지금까지 잉거 마리가 한국에서 단 한 차례밖에 라이브로 선보이지 못했던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Even When)을 비롯해 새 앨범의 수록곡들을 온전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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