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강충모의 인투 더 클래식 시리즈 Ⅲ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06.09.25 ~ 2006.09.25
- 장소
- LG아트센터
- 관람시간
- 120분
- 관람등급
-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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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가장 클래식한 피아니스트 강충모 ..................그가 클래식을 이야기한다.
200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06년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 정상의 피아니스트 강충모의 프로젝트, <인투 더 클래식> 시리즈가 그 세 번째 무대를 연다.
<바흐 전곡 시리즈>(1994년-2004년) 이후 이와 연계되는 <인투 더 클래식> 시리즈는 강충모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서 바로크를 포함하여 고전, 낭만, 현대 피아노 작품들을 장르별로 3년간 5회에 걸쳐 연주하게 된다. 시리즈Ⅰ의 전주곡(Prelude), 시리즈Ⅱ의 환상곡(Fantasy)에 이어 변주곡(Variation)으로 이루어질 시리즈Ⅲ는 ‘왼손의 거장’ 피아니스트 레온 플라이셔가 극찬한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할 예정이다.
<인투 더 클래식> 시리즈의 특별함은 연주 전, 작품들에 관한 강의가 있다는 것, 연주만을 위한 공연이 아닌, 클래식 음악에의 근본적인 이해를 위한 학구적인 공연이라는 점에 있다. 각 장르의 유래와 작곡기법, 연주 테크닉에 관한 심도 높은 설명이 피아니스트 강충모의 오랜 음악적 깊이에서 묻어나는 흥미있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인투 더 클래식> 시리즈는 전공자들과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렉처와 그에 따른 음악회를 한 시리즈로 진행하게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말하자면 ‘클래식의 대중화’가 아닌 ‘대중의 클래식화’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클래식의 대중화’가 아닌 ‘대중의 클래식화’
“최근에 와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많이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는 좋은 측면도 있지만 클래식 음악을 대중화시키기 위한 명목으로 사실상 음악회 프로그램의 수준이 저하되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인투 더 클래식 시리즈(Into the Classics Series)>는 전공자들과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렉처와 그에 따른 음악회를 한 묶음으로 해서 연주하게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말하자면 ‘클래식의 대중화’가 아닌 ‘대중의 클래식화’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바흐 전곡 연주, 스쿨 클래식, 예술의전당 기획의 뮤직스토리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호평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강충모가 새로운 형태의 시리즈 음악회를 마련하여 클래식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바흐 전곡 연주>(1999년-2004년) 이후 이와 연계되는 강충모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서 고전, 낭만, 현대 피아노 작품들을 장르별로 2년간 5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단순히 연주만을 위한 기획이 아닌 서양고전음악의 근원적인 사고에 접근하기 위해 고전 시대 이후 조성음악 안에서 특별히 하나의 장르를 이루고 있는 전주곡(Prelude), 환상곡(Fantasy), 소나타(Sonata), 변주곡(Variation), 그리고 기타 편곡 작품들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한 후, 연주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클래식에서 점점 가벼워져 가는 정통적 고전음악 개념을 다시금 돌아보고, 현대인의 기호에 맞춘 음악이 아닌 여러 작곡가의 창작 의도를 되돌아봄으로써 학문적 연주, 나아가 해석적 교육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