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593회 정기연주회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06.09.29 ~ 2006.09.29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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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KBS교향악단은 오는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KBS홀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59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Vadim Repin Plays Beethoven이라는 걸출한 부제로 한국음악애호가들의 높은 눈높이를 견지했습니다.
부제에서도 보듯 이번 음악회에서는 오스트리아 빈의 고전주의 음악의 정통파 지휘자 유베르트 수당의 지휘로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 바딤 레핀이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합니다.
바로크에서 고전주의 음악으로 넘어가는 확실한 선을 그어 시대적인 이정표와도 같은 베토벤의 바이올린협주곡은 그의 무한한 창작력과 죽음을 이기고 재기에 성공한 불굴의 정신이 돋보이는 음악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이번 연주회가 돋보이는 정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고의 작품이 최고의 연주자의 손에서 어떻게 살아나는지 목격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기에 말입니다.
이밖에도 바로크적인 브람스의 교향곡을 뛰어넘어 바그너의 장대함을 느낄 수 있는 19세기 교향곡사상 불후의 명작인 브루크너 교향곡 제7번도 함께 무대에 올림으로써 베토벤과 브루크너 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06년, 풍성한 새 가을을 맞는 이번 연주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장대하고 웅장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언제나 깊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시지 않는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리며 환절기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