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10 - 가을 그리고 혁명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11.09.27 ~ 2011.09.27
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관람시간
120분 (인터미션:15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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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10 <가을 그리고 혁명>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11년 열번째 마스터즈 시리즈로 9월 27일(화) 저녁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가을 그리고 혁명” 연주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알프레도 소리게티와 유려한 테크닉과 생명력 넘치는 연주로 음악 애호가들의 환호를 받는 클라리넷 오광호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작품 622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 라단조, 작품 47번과 시벨리우스 교향시 ‘핀란디아’, 작품 26번을 연주한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알프레도 소리게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알프레도 소리게티는 북체코 필하모니와 프라하 스메타나 홀에서 연주하여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된 알프레도 소리게티는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오케스트라를 객원하며 라이징스타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와 700명으로 구성된 이탈리아인 코러스를 창단함과 동시에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이탈리아 투어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투어 연주기간동안 제시에서 페르골레지 탄생 300주년 기념 콘서트와 로타리 국제회의를 축하하기 위해 아싸시 성당에서의 연주에 초대되어 연주하였으며, 미국 볼티모어 오페라 극장에서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오페라 연주를 오케스트라와 700명으로 구성된 이타리아인 코러스와 함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려한 테크닉과 생명력 넘치는 연주로 음악애호가들의 환호를 받는 클라리넷 오광호!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중인 클라리넷 오광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후 국립교향악단 수석주자로 재직중 독일로 유학, 하노버 국립음대를 졸업한 후 20여년간 브라운 슈바이크 국립교향악단 수석으로 활동하였으며 독일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히고 활동하던 중 귀국하였다. 현악에 비해 유달리 취약한 한국 관악계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을 받을만큼 국내 음악계에 커다란 반석을 다지는 계기가 된 그는 문공부 신인 콩쿨 관악부에 수석으로 입상한 이래 서울대 음대 오케스트라, 서울 관악합주단과의 협연 및 조선일보사 신인음악회 출연 등으로 뛰어난 음악성과 테크닉을 인정받았다. 또한 2003년 동아일보에서 선정한 “한국 최고의 관악연주자”로 선정되었으며 2005년에 있었던 일본 국제음악제에 한국대표로 초청받아 동경, 나가노, 교토 등지에서 독주회 및 협연무대를 가졌는데 그곳에서 보여준 그의 유려한 테크닉과 생명력 넘치는 연주는 현지의 수많은 음악애호가들의 환호를 받은바 있다.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작품 622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 라단조, 작품 47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작품 622번은 모차르트가 클라리넷을 위해서 쓴 협주곡은 단 한곡 밖에 없으나 그가 죽기 2개월 전에 작곡된 것으로 그의 최후의 협주곡이기도 하다. 종래의 형식에 따른 3악장의 협주곡이긴 하지만 그 아름다움에 있어서는 전혀 비교도 안될 만큼 뛰어난 작품이다. 클라리넷이 지닌 음색의 특성을 잘 살렸고, 또 음역을 극한까지 넓혀 연주상의 테크닉을 충분히 구사한 점도 멋지다.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 라단조, 작품 47번은 다이내믹한 음향에 섬세한 감정 표현을 볼 수 있는 명작이라 하겠다. 더구나 이곡은 베토벤 이래의 전통을 고수한다는 문제의 야심작이다. 따라서 투쟁에서 승리로 이끌어 가는 베토벤의 이념과 일맥 상통하는 점이 있다. 그것은 인간성의 설정과 밝고 명랑하며 환희의 세계를 지향하는 경지를 그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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