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작은 눈으로 큰 세상을 꿈꾸며 동그라미를 그리고 세모에 네모를 더하여 별을 노래하던
소년이 돌아왔습니다.
세월은 소리 없이 기억들을 가져가 버리고 추억만 남기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후 ..........
가슴 설레는 마음으로 소년은 꿈 이야기를 하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제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한때 그룹 부활에서 최대전성기를 이끌던 보컬 김재희...사랑할수록과 소나기 등으로
각종 챠트에 1위를 놓치지 않았던 그가 갑자기 자취를 감춘후 17년만에 등장했습니다.
세월의 흐름 만큼이나 성숙하고 레드와인의 진한 향기처럼 돌아왔습니다.
그의 등장을 그시절함께 했던 분들과 음악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모든분들과 함께 하려합니다. 오랜 울림과 진한 감동으로 몰아갈 진정한 록뮤지션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