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제660회 정기연주회 - 마스터즈시리즈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1.09.30 ~ 2011.09.30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시간
- 120분 (인터미션:15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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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KBS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제 660회 정기연주회)
The Masters Series of the KBS Symphony Orchestra
2010년 뉴욕연주에서 피아노의 달인 호로비츠와 비견된다는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피아노 인생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KBS교향악단과 한국의 가을 9월을 찾아온다.
KBS교향악단은 9월 마스터시리즈 연주회에서 섬세함과 열정을 겸비한 우리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백혜선을 내세운다. 특히 낭만주의 작품에 대해 탁월한 서정적 해석으로 평가받고 있는 백혜선은 이번 연주회에서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그녀만의 호쾌한 타건과 기교로 청중들의 가슴을 파고드는 감동적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뉴욕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백혜선은 2010년 뉴욕 독주회에서 “열정과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피아니스트로서 마치 배우처럼 얘기하듯 연주하며, 드라마의 감춰진 것을 드러내듯이 연주한다”는 비평으로 더욱 완숙해진 그녀의 연주력을 격찬 받은 바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백혜선과 호흡을 맞추는 지휘자 찰스 올리비에리-먼로는 현재 북체코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와 미국 콜로라도 ‘크레스티드 버트’ 페스티벌의 수석지휘자 등을 맡고 있는 차세대 거장이다. 한국에서는 2010년 체코필하모닉의 연주로 첼로계의 스타 다니엘 리와 함께 소니클래시컬 레이블로 출반한 음반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드보르자크의 <영웅의 노래> 작품111과 더불어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현대음악 작곡가 피에르 메르퀴르의 《만화경》 아시아 초연도 기대된다. 피에르 메르퀴르는 TV프로듀서로, 바순연주자로, 음악행정가로, 교수로서 1966년 사고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세계 음악사에 남을 빛나는 음악활동을 펼친 작곡가다. 메르퀴르의 독특한 음악세계는 관현악곡과 실내악곡은 물론 전자음악에 이르기까지 선명한 색깔이 두드러진 웨스턴 스타일의 클래식음악을 유럽에 전파한 캐나다 최고의 현대음악 작곡가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