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소설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1.11.02 ~ 2011.11.27
장소
동양예술극장 1관 (구.아트센터K 네모극장)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12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6.0

예매자평

평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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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기획 의도
<그 여자의 소설>은 잘 알려진 것처럼 시대적 통찰력, 그리고 여성주의의 날카로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안고 있는 故 엄인희 작가의 대표작이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했어도 <그 여자의 소설>이 보여주는 우리 시대 여성들의 진짜 인생 이야기, 그리고 한 여인의 삶을 통해 펼쳐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짙은 감동이 되어 관객에게 다가갈 것이다.
 
상연 당시 문화예술계의 각종 상을 휩쓸며 관객과 평론가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연극 <그 여자의 소설>, 이번 공연은 당시 최고의 연출, 스텝 그리고 배우들이 다시 뭉쳐 또 한 번의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와 가족사를 배경으로 어머니이자 할머니인 동시에 하나의 인간이었던 여성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열전이 어느새 우리 시대의 자화상으로 다시 태어나 찾아온다.

작품 정보
<그 여자의 소설>은 오래된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기구한 일생을 담고 있다. 故 엄인희 작가는 본래의 언어적 의미와는 다른 정체성을 가지게 된 “작은”할머니라는 존재를 통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와 가족사를 가로지른다.

<그 여자의 소설>은 작은댁으로 설움과 아픔을 겪으며 참고 인내했던 기나긴 세월들을, 시집가는 손녀에게 옛 추억을 떠올리듯 잔잔히 들려주는 할머니의 정감 어린 마음으로 전달한다. 작은댁 할머니의 아픈 과거는 우리네 어머님들이 얼마나 모진 세파를 견디며 현재의 우리를 존재하게 했는지를 가슴으로 전해준다.
<그 여자의 소설>은 남편 대신 가정을 이끌어가며 모성으로서의 생명력을 피워내는 어머니들의 장엄한 삶을 바라보며 우리의 뿌리, 그리고 바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세대들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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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8
    권재현

    손숙의 ‘어머니’, 강부자의 ‘친정엄마와 2박3일’을 능가하는 한국적 ‘여자의 일생’

  • 평점 4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할머니 세대 여자의 일생을 다룬 내용도 형식도 너무 옛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