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제663회 정기연주회 - 마스터즈시리즈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1.11.25 ~ 2011.11.25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시간
- 100분 (인터미션:15분)
- 관람등급
-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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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KBS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제 663회 정기연주회)
The Masters Series of the KBS Symphony Orchestra
이번 연주회는 2011년 말러 스페셜 3번째 편으로 말러교향곡 제2번과 4번에 이어 말러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말러의 교향곡 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 중의 하나인 말러 교향곡 제5번은 말러의 다양하고 세련된 작곡 기법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곡의 시작은 장송행진곡의 비극적인 음악에서 출발해 밝고 경쾌한 음악으로 마무리 하는 음악적 반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말러의 죽음과 삶에 대한 관조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음악이다.
한편, KBS교향악단은 금년 9월 정기연주회에서 세계적인 작곡가 크리스토프 테오파니디스에게 새로운 작품을 위촉한 데 이어 두번째로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작곡부문에서 우승한 조은화에게 위촉한 세계초연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KBS교향악단의 레퍼터리는 함신익 상임지휘자 취임 이후로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혁신 계획의 일환으로 함신익 상임지휘자는 연초부터 크리스토프 테오파니디스, 존 코릴리아노, 앙리 뒤티외, 아론 코플랜드 등의 현대 작곡가들을 중심으로 소개한 바 있으며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브리튼, 월튼, 엘가 등 영국 작곡가들을 집중적으로 연주하고 있다. 아울러 곡의 난해함과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외면받아왔던 버르토크, 바버 등의 교향곡과 협주곡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 음악계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함신익의 진취적인 실험적 프로그램에 대한 음악계의 기대 또한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음악애호가들도 KBS교향악단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해서 호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