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제664회 정기연주회 - 마스터즈시리즈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1.12.16 ~ 2011.12.16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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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KBS교향악단은 2011년 말러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말러 교향곡 2번과 4번, 5번에 이어 교향곡 제8번 <천인교향곡>을 연주한다.
말러가 작곡한 모든 교향곡 중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교향곡 제8번은 클래식 음악사상 가장 거대한 음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작품은 8명의 독창자, 대편성 오케스트라, 대규모 합창단이 참여하는 말러의 대표적인 교향곡이며, <천인교향곡>으로 불린다. 대규모 출연진이 뿜어내는 장대한 사운드로 청중을 압도하는 말러 교향곡 8번은 KBS교향악단이 선사하는 2011년 말러 스페셜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형 프로젝트로서 말러 서거 100주년인 2011년이 지나면 다시 듣기 힘든 레퍼토리다.
KBS교향악단은 과거 국립교향악단 시절인 1978년 8월13일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정부수립 30주년 기념음악회에서 말러 교향곡 제8번을 홍연택 지휘로 한국 초연한 바 있다. 34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 KBS교향악단의 말러 교향곡 8번 연주에 대해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로서 소프라노 조경화, 이지연, 한경미,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양송미, 테너 박현재, 바리톤 김동섭, 베이스 함석헌 등 8명의 솔리스트들이 출연한다. 또한 연합합창단으로 구성된 서울모테트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의정부시립합창단,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300명 규모의 대형 합창단이 출연해 웅장한 사운드의 말러 8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KBS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는 함신익이 만들어낼 장대하면서도 섬세한 해석의 말러 교향곡 제8번의 음악적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