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1년 나희경(aka 보싸다방)의 첫번째 단독 콘서트 <짧고도 긴 여행>

2011년 10월 29일 7시, 목동 방송회관 브로드홀에서 브라질로 떠나 영화 같은 이야기들을 만들어온 나희경(aka 보싸다방)의 첫번째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단독콘서트가 끝나면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다시 브라질로 떠나가는 만큼, 29일 이날 하루는 다음 음반을 들고 한국에 돌아오기 전까지 나희경의 라이브를 볼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가 될 것이다.
나희경 단독 콘서트 <짧고도 긴 여행>은 오로지 음악을 따라 지구 반대편을 오가게 된 나희경의 특별한 음악 여정이 한편의 영화같이 펼쳐질 것이다.
어둑한 골방에서 정적으로 들려오던 보사노바, 그 리듬을 전하겠다는 의지로 만들어진 ‘보싸다방’의 앨범들, 진짜를 듣고오겠다는 각오로 무작정 떠났던 브라질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 등, 그녀가 경험한 음악과 이야깃거리가 테마에 맞게 진행될 것이다. 지금까지 발표한 음악들 외에 여행 중 만들었던 미공개 곡들도 (언제 발표될 지 알 수 없는)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나희경이 브라질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이자 브라질 최고의 드러머인 Cesar Machado(음반 Heena의 프로듀서 겸 드러머)가 내한하여 브라질로부터의 리듬과 정서를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 게스트로는 아주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정인, 대한민국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가 초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