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08.01.29 ~ 2008.03.30
- 장소
- JTN 아트홀 3관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11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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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연극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원작의 언어들을 일상의 말로 가지고 온다. 여러 사례를 보고 분석하고 기록해 놓았던 사항들을 일상의 상황으로 풀어낸다. 관객들은 머리를 끄덕이기 전에 가슴으로 공감하게 될 것이다. 누구는 옳고 누구는 틀렷다는 견해가 아닌 너와 나가 다르다는 것을 장면 장면으로 버무렷다. 남녀의 사랑 이야기로 풀어낸 남녀 이야기 그 이상의 소통의 문제로 확장되고 보편성과 일상성이라는 진정성을 얻게된다.
원색의 미학, 사랑은 어떤 빛깔일까?
이번 연극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각 세대와도 구별되는 색의 미학이라는 점이다. 사랑은 말고 ㅏ행동만 가지고는 도무지 표현할 수 없는 어려운 단어다. 무엇이라고 분명히 말하기 힘든 이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색을 선택했던 것. 색에도 맛과 향기가 있고 감정이 있다.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분홍으로 표현 된 20대 소녀 순정, 30대 신혜의 색은 차갑고 슬픈느낌의 파랑이다. 초록으로 표현된 원해는 40대의 주부다. 무대를 통해 보여주는 이 세 가지 빛깔은 이야기와 더불어 마치 화폭에 그려진 듯한 느낌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