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머니 북 콘서트 - 대구

장르
콘서트 - 콘서트
일시
2011.12.01 ~ 2011.12.01
장소
경북대학교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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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1992년 1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첫 수요시위가 열렸다.
올해로 20년 회차로 1,000차가 되는 해 입니다. 그림책 `꽃할머니` 는 대구에 사셨던 故 심달연 할머니를 모델로 하였다.
할머니의 추모1주기를 맞아 `꽃할머니` 북 콘서트를 마련하였다.
진행을 해주실 홍순관씨는 평화, 인권, 통일, 생명을 오랬동안 노래했고, `꽃할머니` 작가 권윤덕 선생님과 함께 읽는 시간도 가지고자 한다.
할머니를 추모하며 일본군 `위안부` 해결운동 20년을 돌아보고 문제해결을 위해 마음을 모아가고 싶다.

꽃할머니 책 소개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한국,중국,일본 세 나라의 작가들이 함께 모여 한중일 공동기획 평화그림책시리즈 를 발간하기로 했다. 그중 처음으로 출간 된 그림책으로 대구에 사셨던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심달연 할머니를 모델로 하여 권 윤덕 작가 가 만든 그림책(사계절 출판)
책을 읽은 많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심달연할머니께서 입원했을 때 병원으로 격려의 엽서를 전달하였다.

그림책 꽃할머니의 실제 모델이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故 심달연 할머니 소개
1927년 7월 5일 : 경북 칠곡군의 가난한 마을에서 태어나심
1939~1940년 경 : 열두세 살 무렵 언니와 함께 산나물을 뜯으러 갔다가 일본군에게 잡혀 트럭에 실려 대만의 위안소로 끌려갔고, 그곳 에서 의 폭행과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오랫동안 정신질환으로 고생. 해방 후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심하게 앓고 있던 중, 할머니의 여동생이 말도 제대로 못하던 언니를 알아보고 집으로데려와 간호.
1993년 8월 31 : 일본군‘위안부’피해자로 등록 한국의 학교와 일본 등에서 수차례 증언활동
2005년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의 비도덕성을 알려내기 위하여
제 61차 유엔인권위원회의 본회의회와 국제 NGP포럼에서 증언, 유엔 인권고등 판무관에게 일본의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을 반대하는 국내 외 20만여명의 서명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전개
2005년 : 심리치료프로그램으로 원예치료 시작
7년째 원예치료수업을 받으면서 “꽃을 사랑하는 심달연”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시면서 플로리스트로 활약.
고양시 세계압화공예대전 제1회,2회 두차례 특별상 수상
이후 4차례의 故 김순악 할머니와 공동으로 압화원예작품 전시회와 작품집 두 권 발간 (할매, 사랑에 빠지다 1,2 )
2010년 6월 : 한중일 공동기획 평화그림책 시리즈
일본군‘위안부’피해자『꽃 할머니』(권윤덕 작,돌베개)의 실제 주인공으로서 권윤덕작가의 요청으로 헌정식
『다시는 세상에 이런 일 없어야지』를 개최. 인세의 일부를 대구지역 일본군‘위안부’역사관 건립기금으로 후원.
2010년 6월 말 : 간암으로 곽병원 입원
2010년 12월 5일 7:50분 유족과 시민모임 회원 1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애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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