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과5월 콘서트

장르
콘서트 - 포크
일시
2011.12.02 ~ 2011.12.02
장소
소월아트홀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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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70년대 포크 중흥의 산증인 “4월과 5월”
데뷔40주년 기념 콘서트

포크 듀엣 “4월과 5월” (백순진, 김태풍)이 2011년 12월2일[금]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4월과 5월은 70년대 통기타 문화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포크 팀이다

노래의 주인공들은 3년 남짓한 활동을 뒤로 하고 사실상 해체의 길을 걸었지만, 그들의 노래를 기억하는 중장년층들은 아직도 집에서 음반을 통해 그들을 기억하고 있다.

“4월과 5월”은 당시 시류에 편승하는 다른 밴드와는 달리 마치 독립군처럼 독자적인 길을 가는 독특한 듀엣이었다. 번안곡 중심의 곡을 부르지 않고 순수 창작곡으로 포크 열풍을 주도한 것도 이색적이었다. “딩동댕 지난 여름” 같은 곡에서는 국악을 포크에 도입하는 색다른 시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오래전 우리들의 꿈과..낭만..

어느덧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4월과5월”의 이번 무대는 단순히 지난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는 재생의 무대가 아니다. 2005년 12월 만들어진 4월과 5월의 팬클럽 사오모(사월과 오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공연을 직접 추최하여 40주년을 기념하는 까닭에 의미가 더욱 깊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진한 감동과 더불어 가슴 깊이 또렷하게 새겨지는 선율의 진실함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이번 공연장소로 소월아트홀을 정한 것도 소월의 시에 4월과 5월이 곡을 붙여 만든 동명의 노래 “님의 노래” 와의 연관성을 고려한 때문이기도 하다.

공식적으로는 마지막 기념콘서트가 될 수도 있는 이번 행사에 4월과 5월을 기억하는 모든 분들 많이 참석해 주셔서 지난 시절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리는 소중하고 따듯한 시간 함께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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