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테트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1.12.13 ~ 2011.12.13
-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 관람시간
- 150분 (인터미션:15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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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서울모테트합창단은 2011년12월13일(화)오후8시 고양아람누리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2011 Sing along Messiah(다함께 부르는 메시아)”를 공연한다.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많이 연주되는 헨델의 메시아를 2005년 우리나라 최초로 듣는 공연이 아니라 관객이 참여하는 공연으로 시도하여 클래식 공연문화에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해가 거듭할수록 새로운 공연문화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해가고 있다.
헨델의 메시아는 가장 훌륭한 음악역사 유산임과 동시에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레퍼토리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곡을 관객과 함께 연주함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 무대와 객석간의 벽이 허물어짐으로 화해와 연합, 용서의 메시지가 전달되어 송년의 의미를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공연은 연주자와 관객이 무대와 관객석에서 악보를 보면서 같이 노래하는 진정한 의미의 열린 음악회이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Sing along Messiah 공연은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어졌으며 대구 수성아트피아 초청(2008)으로 대구 지역에서 열리기도 하였다. 특별히 올해는 전국문예회관연합회지정 우수공연으로 선정되어 제주문예회관에서 특별초청공연이 12월 9일에 예정되어있다. 그 동안 예술의전당과 일부 지역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Sing along Messiah를 이번 고양아람누리에서 선보임으로 더욱 확대된 지역의 관객들에게 찾아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리드리히 헨델은 24개의 오라토리오를 썼는데 합창의 중요성을 그 시대의 다른 작곡가들보다 현저하게 드러나도록 하였다. 메시아에서 합창이 레시타티브와 아리아를 뒷받침하기보다는 어느 사건에 대한 군중의 참여와 해설, 레시타티브 등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게 했다. 이번 연주에는 지휘 박치용 소프라노 박지현 알토 백재은 테너 김재우 베이스 박흥우 오케스트라에는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1989년 창단이후 꾸준한 연주활동으로 2005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상 수상, 2004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과 음악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우리나라 합창음악을 리드하는 순수합창음악의 자존심’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별히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개인이 아닌 단체가 수상한 것은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처음이다. 다양하고 의욕적인 연주 활동을 통해 가장 성실하고도 음악적 내용이 충실한 합창단, 또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로부터 지명도가 가장 높은 합창단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한국의 문화와 음악수준을 세계 속에 알리는 문화사절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그리하여 2001년 서울시로부터<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받아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연주활동과 음악적 능력은 국내외 많은 평론가들로부터의 호평은 물론 연주했던 수많은 국내외 음악가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할만한 최고 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