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Culture Project 05 데미안 라이스 내한공연

장르
콘서트 - 콘서트
일시
2012.01.11 ~ 2012.01.11
장소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8.0

예매자평

평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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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05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 첫 내한공연

“쓸쓸한 서정의 진수, 치명적인 중독성을 지닌 데미안 라이스가 온다.”
현대카드가 2012년 1월 11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컬처 프로젝트(Culture Project)’의 다섯 번째 프로젝트인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의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컬처 프로젝트는 현대카드 슈퍼시리즈가 흡수하지 못하는 떠오르는 신진 아티스트와 문화 영역을 다루기 위해 탄생한 문화 마케팅 브랜드.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는 R&B 음악계의 새로운 아이콘인 ‘존 레전드’와 제2의 ‘프레디 머큐리’라 불리는 ‘미카(MIKA)’의 내한공연을 비롯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립극단인 ‘코메디 프랑세즈’의 정통 프랑스 연극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다섯 번째 컬처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데미안 라이스는 자조적이고 우울한 감성을 바탕으로 한 포크 록으로 전 세계에 많은 마니아 팬을 보유한 뮤지션이다.

데미안 라이스는 1997년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결성한 밴드 주니퍼(Juniper) 를 통해 2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아일랜드 전국투어를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소속사의 지나친 음악활동 개입으로 인해 회의를 느끼며 탈퇴를 선언한다. 이후 데미안 라이스는 이탈리아에서 농사를 짓거나 유럽여행을 다니며 거리공연을 펼치는 등 독자적인 행보를 모색한다.

2002년 2월 첫 솔로 데뷔앨범인 [O]를 발표한 데미안 라이스는 이 앨범을 97주 동안 영국 차트에 올려 놓으며, 포크 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Cannonball’, ‘Amie‘, ‘The Blower’s Daughter’ 등 여러 곡을 히트시킨 데미안 라이스는 이 앨범으로 2003년 ‘쇼트리스트 음악상(Shortlist Music Prize)’을 수상했으며, 음악 평론지 ‘올뮤직(Allmusic)’으로부터 “희망이 없이도 아름다운 앨범”이라는 극적인 평가를 받았다.

데미안 라이스는 2006년, 4년간의 침묵을 깨고 두 번째 앨범 [9]을 발표했다. 그는 전작보다 한층 깊어진 자신만의 감성을 밴드와 첼로 사운드에 담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Rootless Tree’, ‘Elephant’, ‘9 Crimes’, ’Dogs’ 등의 곡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데미안 라이스는 이 앨범으로 빌보트 차트를 10주 동안 지키는 등 유럽을 넘어 전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발돋움한다.

국내에서는 영화 <클로저>의 사운드트랙으로 유명한 ‘The Blower’s Daughter’ 등을 통해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박정현과 신승훈, 조규찬 등 실력파 가수들이 좋아하는 해외 뮤지션으로 유명하다. 특히 데미안 라이스는 2007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갑작스럽게 공연이 취소되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번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는 데미안 라이스의 첫 내한공연이자, 2008년 이후 데미안 라이스가 공식적인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열리는 콘서트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데미안 라이스는 이번 컬처 프로젝트 무대에서 자신의 대표 곡인 ‘The Blower’s Daughter‘와 ‘Cannonball‘을 비롯해 ‘9 Crimes‘, ‘Elephant‘, ‘Rootless Tree‘ 등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다양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현대카드 관계자는 “데미안 라이스는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아이리쉬 포크 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라며 “컬처 프로젝트 무대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겨울에 어울리는 이국적 감동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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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8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1인극이 보여준 종합예술의 극치. 지금까지 이렇게 멋진 엔딩신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