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페리 서브컬처 뷰직세션 - 카입 & 이승열
- 장르
- 콘서트 - 콘서트
- 일시
- 2012.01.27 ~ 2012.01.27
- 장소
-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 관람시간
- 140분 (인터미션:20분)
-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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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10출연진
작품설명
Fred Perry Subculture Viewzic Session
Kayip & Yi Sung Yol
모두가 숨죽여 기다려온 바로 그 공연!
서정적인 전자음악으로 지금 가장 뜨거운 뮤지션 Kayip과
이 시대가 사랑하는 최고의 보컬리스트 이승열의 환상적인 만남.
‘프레드페리 서브컬쳐 뷰직세션 2012’의 두번째 공연이 2012년 1월 27일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카입과 이승열의 조인트 콘서트로 펼쳐진다.
카입(Kayip)은 2002년 영화 ‘공공의 적’ OST로 데뷔한 뒤 이상은·윤상·이승열 등 국내 최고 뮤지션들의 음반 작·편곡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영국에서 현대음악을 공부하며 브라이언 이노와 작업하는 등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2009년 이노의 대표작 중 하나인 ‘Apollo’ 앨범을 현대 음악 앙상블로 재편곡해 공연했고, 이노로부터 “젊은 한국의 작곡가가 해낸 환상적인 작업의 전율을 느꼈다”는 극찬을 받아냈다. 이미 유럽과 북미에서 두 장의 음반을 발매했던 그는 2011년 8월, 첫 국내작 〈Theory of everything〉을 발표하며 평단과 뮤지션, 리스너들에게 큰 지지를 얻었다.
카입의 3집 앨범 〈Theory of Everything〉은 그를 전자음악 프로젝트 mo:tet의 멤버로서 알고 있던 이들에게 다소 낯설 정도로 ‘대중친화적’이라 할 만 한데, 풍경을 환기시키는 듯한 몽환적이고도 정교하게 직조된 사운드는 그가 단순히 일렉트로니카라는 장르에 국한될 수 없는 뮤지션이라는 점을 확실히 느끼게 해준다.
이번 공연의 또 한 명의 주인공 이승열은 한 번 들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목소리를 가진 이시대 최고의 보컬리스트라 평가받는 아티스트로 4년 만에 3집 앨범 〈Why We Fail〉을 발표하며 오랫동안 그를 기다려온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승열이 3집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8월부터 9월까지 소극장에서 한 달 동안 진행한 장기공연은 압도적인 노래와 연주 뿐 아니라 독특한 무대연출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에 힘입어 이달 열린 이틀간의 앵콜 공연 역시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번 공연은 VJ PARPUNK를 중심으로 한 아티스트 그룹 VIEWZIC과 그동안 서브컬쳐 프로젝트로 재능있고 유니크한 인디 뮤지션을 서포트해 온 프레드페리 서브컬쳐가 함께하는 ‘FRED PERRY SUBCULTURE VIEWZIC SESSION 2012’의 두번째 무대로, 카입의 앨범 〈Theory of Everything〉에 이승열이 작사와 보컬로 참여하고 카입 역시 이승열의 3집 〈Why We Fail〉의 공동 프로듀서로 함께한 인연으로 자연스럽게 두 아티스트의 조인트 공연이 성사되었다.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목소리와 밴드의 밀도 있는 연주만으로도 관객을 몰입시키는 이승열의 라이브 무대는 물론이고, 실제 연주자들이 직접 연주한 카입의 이번 앨범을 이승열의 독보적인 보컬이 더해진 라이브 셋으로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이번 공연은 예고와 동시에 많은 음악 팬들을 설레게 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프레드페리 서브컬처
프레드페리의 서브컬쳐는 2005년 9월 런던의 옥스퍼드 거리에 위치한 오래되고 전설적인 ‘100 club’에서 폴 웰러(Paul Weller)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지금까지 영국의 뮤직 아티스트들과 깊은 교류를 유지하며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발굴하여 소개하고 있다.
한국의 프레드페리 서브컬처는 영국의 적극적인 인디밴드 후원 활동인 ‘gigs’를 우리 정서에 맞게 변형하여, 고유한 속성을 지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프레드페리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밴드 ‘KOREA gigs’는 노브레인과 레이지본(2007)을 시작으로, Green B(2008), 크라잉넛(2009), 더 문샤이너스(2010), 그리고 The Koxx(2011)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2012년부터 프레드페리 서브컬처에 많은 변화가 시도된다. 단 한 팀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방식을 벗어나, 2012년부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프레드페리 서브컬처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보여주는 다양한 밴드들과 함께 ‘FRED PERRY SUBCULTURE VIEWZIC SESSION 2012’를 선보인다.
2011년 12월 24일 일렉트로 밴드 ‘Glen Check’의 첫 번째 라이브 콘서트가 긴 행보의 시작을 알릴 것이다.
VIEWZIC SESSION (뷰직세션)
비쥬얼+사운드가 결합된 용어인 뷰직(VIEWZIC)팀은 VJ PARPUNK가 만든 아티스트 그룹이다.
뷰직세션은 2011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상상마당 라이브 홀에서 12번의 공연을 준비한다. 뷰직팀(VIEWZIC)과 12팀의 헤드라인과 게스트들이 세션으로 참여한다.
“포스트 언더그라운드(POST UNDERGROUND)!”
뷰직(VIEWZIC)은 창조적인 과학기술과 언더그라운드 문화가 결집되는 컬쳐를 말한다.
뷰직(VIEWZIC)은 대한민국 밴드문화가 꽃핀 홍대지역에서 밴드와 뉴미디어팀이 결합되는 무브먼트를 시작한다.
밀레니엄을 전후로 한 홍대의 씬이 결렬한 밴드씬이었다면, 포스터 언더그라운드씬은 더 다양해진 밴드들과 미디어가 결합된 형태가 될 것이다.
기존의 장르들은 함께 커뮤니케이션하며 새로운 장르들을 만들어 갈 것이다.
기존의 대형공연장에서 볼 수 있었던 영상퍼포먼스를 소극장으로 옮겨왔으며, LED와 영상장비들을 이용해서 퍼포먼스를 펼친다.
에너지 넘치는 밴드들의 퍼포먼스와 빛의 향연에 팬들을 초대한다.
또한 뷰직세션은 참여하는 밴드들의 라이브채널, 포스터디자인 등을 진행하며,
VM PROJECT 아티스트 그룹과 함께 참여팀들의 뮤직비디오를 매달 제작한다.
밴드들의 성지! 홍대를 일년간 뜨겁게 만들 뷰직세션은 서브컬쳐와 밴드들을 서포트하는 프레드페리 코리아와 함께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