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UNT MARY 단독공연 -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장르
콘서트 - 발라드/R&B
일시
2004.09.10 ~ 2004.09.11
장소
드로잉쇼 전용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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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MY AUNT MARY

MY AUNT MARY(마이 앤트 메리)는 정순용(Guitar/Vocal), 한진영(Bass) 그리고 박정준(Drum)으로 이루어진 팝 밴드이다.

정순용은 이제윤 (마이 앤트 메리의 前 드러머)을 서울고 스쿨밴드로 활동하며 만났다. 졸업후에 음악활동보단 영화관을 찾아다니며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하다 다시 음악을 하자는 뜻을 모으게 된다. 수소문끝에 대학 스쿨밴드에서 베이스주자로 활동하던 같은 고교동창 한진영과 함께 밴드를 결성, 홍대 클럽무대로 진출하게 된다.

1995년 가을, 밴드 이름도 정해지지 않은 채. 비틀즈, 지미 핸드릭스등을 카피하며 3~4개월 활동을 하다 “선데이 그리고 서울”, “큐비즘에 관한 새로운 언급”등 자작곡을 선보이며 팀 이름의 필요성을 느낀 그들은 MY AUNT MARY(이하 메리)라는 팀명을 정하게 된다.

3대 브릿팝 밴드로 홍대 클럽가에서 델리 스파이스, 언니네 이발관등과 입지를 구축해가던 그들은 군입대로 인한 밴드의 휴지기를 갖은 후 1999년, 드디어 대망의 데뷔 앨범을 강아지 문화예술 레이블을 통해 공개한다. 이미 많은 팬들을 확보한 “선데이 그리고 서울”과 더불어 “강릉에서”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메리라는 밴드를 팬들에게 각인시킨다.

2001년 문라이즈로 이적하여 2번째 정규앨범 "2002 ROCK'N ROLL STAR"를 발표 후 긴 시간을 함께한 이제윤은 그룹에서 탈퇴, 유학길에 오른다. 그 빈자리는 동갑인 박정준의 가입으로 채워지는데,불독맨션의 이한주,서창석등과 밴드활동을 해오기도 했던 그는 전문 세션 출신으로 이미 고교 재학시절부터 메리들과는 친구 사이.

공연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호흡하며 새 앨범을 구상하던 메리는 2004년, 프레쉬 엔터테인먼트와 새 앨범 계약을 맺고 3집 공개에 앞서 3월에 “공항 가는 길”이 담긴 싱글을 공개한다. “공항 가는 길”, “4시 20분”, “원”등 3곡과 1곡의 연주곡이 담긴 이 싱글로 긴 시간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적셔준 메리는 2004년 7월 대망의 3집 앨범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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