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990년대, 소위 아트록이라 불리우며, 주옥 같은 명반을 쏟아냈던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밴드의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이 펼쳐진다 !


프로그래시브 음악의 매니아들 사이에서 필청 음반으로 손꼽히는 , 등을 통해 이미 이탈리아 프로그래시브 락의 전설이 되어버린 슈퍼밴드 프레미아따 포르네리아 마르코니(PFM).


PFM은 60년대 여타의 이탈리안 록 밴드와는 차별화 되는 스케일 큰 웅장한 심포닉 사운드와 치밀한 곡의 구성, 빼어난 연주력과 보컬을 선보이며 자국의 정서를 담은 프로그래시브 락을 만들어갔다.
이들은 자국인 이태리뿐만 아니라, 프로그래시브의 본토라고 불리는 영국과 가장 큰 음악시장인 미국까지 진출하며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였으며, 제네시스(Genesis), 킹 크림슨(King Crimson), 예스(Yes), 뉴 트롤즈(New trolls) 등과 함께 대표적인 프로그래시브 음악을 대표하는 밴드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 공연 역사상 최초의 이탈리아 정통 프로그레시브 밴드 내한으로 기록될 이번 PFM의 공연은, 이탈리아의 서정성과 프로그레시브 음악 특유의 웅장하면서도 진보적인 사운드, 신비로움으로 충만한 연주로 이제까지 음반으로만 접해왔던 프로그레시브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다시 만날 수 없는 공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