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

장르
클래식/오페라 - 오페라
일시
2012.10.18 ~ 2012.10.21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관람시간
15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8.0

예매자평

평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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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국립오페라단 창단 50주년 기념
대한민국 국민이 선택한 오페라, 고혹적 매력 10월의 <카르멘>

국립오페라단은 창단 50주년을 맞아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오페라를 찾아 나섰다.
지난 12월 한 달간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가장 보고 싶은 오페라를 설문조사 한 결과 비제의 <카르멘>이 최고의 득표율(54%)을 차지하며 선정되었다.
고혹적 매력의 <카르멘>. 국민들이 뽑은 오페라인 만큼 최고의 프로덕션을 선사하기 위해 국립오페라단은 최고의 지휘자와 출연진을 섭외, 국내 무대에서는 단 한번도 볼 수 없었던 프랑스 색채가 진하게 묻어나는 최고의 <카르멘>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제의 <카르멘>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카르멘>을 원작을 바탕으로 작곡된 전 4막의 오페라로 19세기 세비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집시 카르멘의 자유연애사를 다룬다. 집시의 사랑은 자유롭고 고혹적인 만큼 뜨겁고 짜릿하지만 결국은 비극으로 치닫고 만다. 비제는 집시 카르멘의 드라마틱한 사랑이야기를 스페인, 쿠바, 프랑스 3국의 이미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정열적인 음악 속에 환상적으로 녹여냈다. 화려한 색채감의 오케스트라 선율과 이국적인 느낌의 리듬 속에 흘러내리 듯 춤추는 무희들의 몸짓은 어떤 오페라에서도 볼 수 없는 마법과도 같은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카르멘이 호세를 유혹하며 부르는 ‘하바네라-사랑은 들새와 같아’, ‘집시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호세가 카르멘에게 호소하듯 부르는 ‘꽃노래’, ‘미카엘라의 아리아’, 4막의 ‘카르멘과 호세의 2중창’ 등 선물처럼 쏟아지는 친숙한 멜로디의 아리아와 합창을 들으며 관객들은 카르멘과 열정적인 사랑에 빠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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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8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연출의 재미와 남녀 주역의 연기가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