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 파우스트 & 알렉산더 멜니코프 듀오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2.06.24 ~ 2012.06.24
- 장소
- LG아트센터
- 관람시간
- 120분 (인터미션:15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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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이자벨 파우스트 & 알렉산더 멜니코프
Isabelle Faust & Alexander Melnikov Duo
슈베르트, 베토벤, 드보르작 등 다양한 레퍼토리에서 상상력과 균형감각을 고루 갖춘 연주로 실내악 파트너쉽의 이상향에 다다랐음을 보여주고 있는 이자벨 파우스트(Isabelle Faust, 바이올린)와 알렉산더 멜니코프(Alexander Melnikov, 피아노) 듀오가 처음으로 함께 국내 무대에 선다.
특히 2009년 발매되어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이들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음반(아르모니아 문디)은 영국 그라모폰상과 BBC 뮤직 초이스 어워드, 독일 에코 클래식상, 프랑스 쇼크 드 클라시카 등 각종 권위 있는 음반상을 모조리 휩쓸며 ‘그 어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보다도 가슴 뛰도록 살아 숨쉬는 연주’(영국 선데이 타임즈) 등 반드시 들어야 할 에센셜 연주로 평가 받았다.
안네 소피 무터 이후 가장 주목 받는 독일 여성 바이올리니스트인 이자벨 파우스트는 1997년 바르토크 바이올린 소나타로 세계 음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이후 아르모니아 문디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하이든부터 리게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섭렵하면서 대가로 진화하고 있는 진정성 있는 연주자로 높은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이미 여러 차례의 내한과 다양한 음반을 통해 깊이 있는 비르투오조 솔리스트임을 확인시킨 알렉산더 멜니코프는 파우스트와의 연주를 통해 솔로를 넘어 실내악에도 일가견이 있는 ‘멀티 피아니스트’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파우스트와 멜니코프의 바로 그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인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10개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중 가장 사랑 받는 제5번 ‘봄’과 제9번 ‘크로이처’ 등을 국내 무대에서 만나기 어려운 카를 베버 소나타와 교차시켜 더욱 색다른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