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합창단 126회 정기연주회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2.02.16 ~ 2012.02.16
- 장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 관람시간
- 90분 (인터미션:15분)
-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미취학아동 입장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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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서울시합창단 제 126회 정기연주회
마에스트로 나영수와 함께하는 한국합창의 향연, 불후의 명곡
-아마추어 수준의 한국합창을 예술적 차원으로 끌어올린 산증인,
대한민국 합창음악의 거장 나영수 지휘자와 서울시합창단의 특별한 만남!
-한국합창명곡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하고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무대선사
풍부한 음색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사랑받는 서울시합창단은 2012년 새해를 맞은 첫 무대로 ‘한국합창명곡’을 선보인다.
특별히 이번 무대는 국내최초 전문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의 초대 지휘자로 시작한 한국합창음악의 선구자이자 산증인, 나영수 지휘자와 함께 꾸민다. 대한민국 합창음악역사에서 나영수를 빼놓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고 평자들은 이야기한다.그런 그가 평생을 걸쳐 화두로 삼고 한결같이 헌신해온 분야가 바로 우리합창음악이다. 한국합창음악계에 새로운 빛을 주는 존재로 한국적 창법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한국합창곡만을 연주하는 순서를 마련, 한국적 창법 개발자라고도 불려진다.그가 있었기에 수많은 합창곡들이 창작되어 빛을 볼 수 있었고, 우리가슴으로 부를 수 있는 우리노래가 생겨날 수 있었다.
한국합창명곡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음악회는,
평안도 지방에서 집터를 다질 때 부르는 민요를 소재로 한 시에 곡을 붙인 ‘당달구’등 민요합창과 해악과 유머가 넘치는 가사들의 합창곡, 그리고 아름다운 원곡을 바탕으로 대중가수들이 불러 알려지고 친근해진 ‘세노야’(양희은이 불러서 알려짐), 구절구절 우리 고향을 떠올릴 ‘향수’(테너 박인수, 가수 이동원 등이 불러서 알려짐) 등 한국작곡가들에 의해 창작되어 아름다운 노랫말과 한국적 창법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합창 명곡들을 남성, 여성, 혼성합창으로 분류하여 무대를 펼친다.
서울시합창단만의 깊이 있고 성숙한 아름다운 소리와 인생을 담은 영감과 진실로 만드는 지휘자 나영수가 빚어 낼 한국합창의 향연, 불후의 명곡은 참으로 기대해 볼만 음악회이다. 온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무대, 연인과 부부는 물론 특별히 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의 문화나들이로 추천할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