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욱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2.03.29 ~ 2012.11.08
- 장소
- LG아트센터
- 관람시간
- 12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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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피아니스트 김선욱 베토벤 소나타 전곡
KIM Sunwook plays Beethoven’s Complete 32 Piano Sonatas
`준비된 거장`의 당찬 도전
우리 음악계의 미래를 책임지고 갈 ‘준비된 거장’, 피아니스트 김선욱(KIM Sunwook)이 1년간의 공백을 깨고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으로 국내 무대에 돌아온다.
알프레드 브렌델, 빌헬름 켐프, 안드라스 시프 등 거장 피아니스트들도 원숙한 경지에 오른 후에야 녹음했을 만큼 그 누구도 쉽게 도전할 수 없는 대작,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베토벤 평생에 걸쳐 작곡된 32개의 소나타를 장장 2년 동안 차곡차곡 완주해 나갈 젊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진중하고도 당찬 결심은 18세의 나이에 전곡을 연주한 바 있는 청년 다니엘 바렌보임을 연상시킨다.
어린 시절부터 베토벤을 자신의 음악 세계의 ‘축’으로 여기며 소나타 전곡 연주를 갈망해왔던 김선욱은 일찍이
2008년 안드라스 시프와의 마스터 클래스에서 베토벤 소나타 32번을 연주해 극찬을 받으면서 그 무한한 가능성을 예고했었다. 특히, 그는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통찰력 깊은 14번 ‘월광’과 30번 소나타를 들려준 2010년 예술의전당 독주회 및 2011년 파리 살 플레옐 데뷔 무대 등을 통해 꾸준히 베토벤을 연마해 오면서 이번 전곡 연주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여 준바 있다.
자신을 ‘장거리 마라톤 주자’에 비유하는 ‘끈기의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이번 공연에서 곡마다 각기 다른 음악 세계를 갖춘 32곡의 베토벤 소나타를 작곡한 순서대로 짚어 나가며, 2012년에는 1번부터 16번 소나타까지 연주할 예정이다.
김선욱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평생의 동반자’인 베토벤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 장편 드라마를 통해 준비된 거장의 성장과 도약을 확인함은 물론 동시에 그와 함께 대(大)작곡가의 삶과 음악의 궤적을 진지하고 심도 깊게 따라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일정>
2012. 03월 29일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1
2012. 06월 21일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2
2012. 09월 06일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3
2012. 11월 08일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