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백혜선 리사이틀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12.03.27 ~ 2012.03.27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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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피아니스트 백혜선 리사이틀
2012 Haesun Paik PIANO RECITAL

화려한 스케일, 호쾌한 타건과 기교를 뛰어넘어 심오함과 섬세한 서정을 두루 표출하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늘 관객과 호흡하며 감동을 주는 연주자이다, 1994년 6월 한국 국적을 가진 최초의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입상자라는 기록을 남겼고 그 해 29세의 나이로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임용되어 음악계의 많은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2005년, 전문 연주자의 길을 가기 위해 서울대 음대 교수직을 사임함으로써 다시 한번 백혜선은 음악계에 큰 화두를 남겼다.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외에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은상, 메릴랜드 윌리암 카펠 국제 콩쿠르 1위, 영국의 리즈 국제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함으로써 세계 무대에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일본 사이타마현 문화예술재단이 선정한 현존하는 <세계100대 피아니스트>에 라두 루푸, 보리스 베레초프스키, 랑랑, 엘렌 그뤼모 등과 함께 선정되었다.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를 무대로 연주생활을 하고 있는 그녀가 2012년 봄, 다양하고 의미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팬들을 만나게 된다. 프랑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드뷔시와 메시앙, 그리고 베토벤 소나타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난곡인 31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2부에서는 피아니스트에게 도전이 될 수 있는 쇼팽 전주곡 24개 전곡을 준비하고 있다. 연주가는 늘 변신해야 한다고 말하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이번에는 또 어떤 감성으로 우리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줄지 기대된다.

Highlights of this concert 

피아니스트 1.5세대 :: 1세대 피아니스트들과 신세대 피아니스트들을 잇는 독보적인 거장
백혜선은 일본 사이타마 현 문화예술재단이 선정한 현존하는<세계100대 피아니스트>에 라두 루푸, 보리스 베레초프스키, 랑랑, 엘렌 그뤼모 등과 함께 선정되고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1위 없는 3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은상, 메릴랜드 윌리암 카펠 국제 콩쿠르 1위, 영국의 리즈 국제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함으로써 세계 무대에 알려진 후 런던 심포니, 보스톤 심포니, 워싱톤 내셔널 심포니,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 모스코바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버밍햄 심포니 등과 협연했고 서울대 교수를 역임한 후 현재는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를 무대로 연주생활을 하고 있다.
백혜선은 우리나라 1세대 피아니스트들과, 임동혁, 김선욱, 손열음, 조성진과 같은 신세대 연주자를 잇는 독보적인 거장이다. 연주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서울대 교수를 사임하고 전문연주자의 자리로 활동한지 올해로 7년째, 백혜선의 음악인생을 새롭게 조명하고 대가의 반열에 들어선 성숙한 음악인 백혜선의 열정과 서정적 피아니즘을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연주자 그리고 교육자
백혜선은 국내외를 오가며 많은 연주회를 통해 그의 음악성을 쌓아가고 있는 중 2010년 여름 뉴욕에서의 독주회에 대해 뉴욕 평단에서 대단한 찬사를 받았고 2011년 12월 2일 링컨센터의 알리스 툴리홀에서의 전석매진으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연주자로서 또한 교육자로서 뉴욕생활에 안착을 하는 발판을 하고 있다. 피아니스트로서 더 발전된 음악으로 인정을 받는 것과 클리블랜드 국제콩쿠르, 호넨스 국제 피아노콩쿠르등 유수의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 위촉, 하트포드 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초빙되는 등 오직 실력으로만 힘들게 버틴 각고의 노력과 도전들이 이제 그 도전의 열매를 보여주고 있다.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진 양성에도 관심을 갖고 매년 중국의 베이징 인터내셔날 뮤직 페스티벌, 미국의 인터내셔널 키보드 페스티벌, 피아노 썸머 인 뉴팔츠, 캐나다의 아가시즈 페스티발, 부산국제음악제 등을 통해 전 세계의 음악전공 학생들에게 마스터 클래스와 연주를 통해 그의 피아니즘을 전수하고 있다.

프랑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드뷔시&메시앙, 도전적인 베토벤 소나타 31번, 그리고 쇼팽 프렐류드 전곡 연주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40대의 중견 피아니스트가 도전정신으로 이룩한 그의 피아니즘을 국내 팬들과 나누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도전 후에 오는 자유의 길목에서 만나는 자연(自然), 감각(感覺)적인 시상(詩像), 영혼의 승화라는 주제로 드뷔시, 메시앙, 베토벤, 쇼팽의 곡으로 한국 팬들과 만나게 된다. 프랑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드뷔시_영상, 메시앙_새의 노래를 비롯해 피아노 전공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연주해 봤음직한 널리 알려진 곡, 하지만 베토벤 소나타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난곡으로 엄청난 정화작업이 필요한 소나타 31번에 도전한다. 또한 2부는 쇼팽 프렐류드 24개의 전곡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최근 그녀의 연주를 보면 내적 성찰의 무게가 실리고 해석의 폭이 넓어지고 다양해졌다. 섬세함과 열정을 겸비한 우리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백혜선 리사이틀은 그만의 독특한 피아니즘으로 진정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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