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탱고 콘서트 - 여인의 향기

장르
콘서트 - 탱고
일시
2012.03.14 ~ 2012.03.14
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5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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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를 열광시킨 한국의 탱고 듀오, 오리엔 탱고
동양인 최초로 부에노스아이레스’市 공식 탱고 뮤지션
10대 학생들부터 10대자녀를 둔 어머니 세대까지 아우르는 오리엔탱고의 음악!!
열정의 탱고..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명백을 잇는 탱고 뮤지션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에서 먼저 실력을 인정 받은 오리엔탱고 화이트데이 콘서트가 2012년 3월 14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지난 2002년에 아르헨티나에서 결성된 오리엔탱고는 발을 위한 탱고가 아닌 귀를 위한 탱고로서 데뷔 당시부터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명맥을 잇는 동양 뮤지션으로 큰 인기를 끌었 다. 국내에는 2002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첫 공연을 가진 이후 수많은 공연마다 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오리엔탱고는 2008년 아르헨티나 영주권 포기 후 군입대전까지 매년 정규 공연과 방송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수많은 탱고 매니아를 만들어내며 한국에 탱고 음악을 전파했다.
오리엔탱고는 기존 피아졸라의 여러 작품들을 포함한 기존의 탱고 곡들들뿐만 아니라 우리의 유 명한 동요(고향의 봄, 엄마야 누나야 등) 및 민요(밀양아리랑, 한오백년)를 멋지게 편곡, 연주하여 탱고를 더욱 친근하게 하는데 기여를 하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년동안 클래시컬한 탱고에서부터 일렉트릭 탱고까지 오리엔탱고가 발표했던 곡들중에서 앨법중에서 귀에 익숙한 곡들 중심으로 엄선된 베스트 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심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지난 2005년 예술의전당 공연 마지막 앵콜 곡으로 첫 선을 보여 큰 반향을 일으키며 장소를 불문하고 관객 기립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낸 '바이올린을 위한 탱고(EL Tango Para Violin)' , 영화 “여인의 향기” 주제곡인 'Por Una Cabeza(포르 우나 카베자 : 간발의 차이로', 영화 “탱고레슨”의 주제곡 'Milonga Triste', 영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의 주제곡인 'Last Tango In Paris',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명곡 Libertango(리베르탱고) 등외에도 한국인의 근대사 정서가 함축된 민요와 동요를 오리엔탱고만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서사성이 강한 원곡을 도시적인 로맨티시즘으로 덧입혀서, 처연하고 담백하기만 하던 민요에 기존의 편성에다 일렉트로닉 비트와 국악기 샘플링을 가미하여 대곡의 역동성을 부여한 '진도 아리랑'은 이른바 월드뮤직의 현재적 코드로서의 상징성을 가질만한 곡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영상과 타악기와 베이스가 첨가된 밴드 편성으로 보다 역동적인 색깔의 오리엔탱고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며, 공연중간에 연인들의 사연소개와 경품추첨 등 다양한 화이트 데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서 더욱 기대가 되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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