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이야기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8.03.14 ~ 2008.03.30
장소
동양예술극장 2관 (구.아트센터K 세모극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초등학생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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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팥죽할멈과 호랑이>에 이은 극단 사다리의 놀이연극
- 미취학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추천
- 극장에 대한 친근함과 무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
- 주변의 간단한 사물을 활용한 변형 놀이
- 쉽게 내용을 쫓아갈 수 있는 이야기 놀이
- 다양한 음향효과와 리듬감을 익힐 수 있는 악사 등장

극단 사다리는 3월 유아들을 위한 놀이연극 <도깨비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변형놀이, 역할놀이, 이야기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활용한 놀이연극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적합합니다. 환한 조명 아래서 공연 중 펼쳐지는 다양한 놀이들은 아이들이 가지기 쉬운 극장이라는 공간에 대한 공포감을 없애주며 오히려 친근함과 무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공연을 보고 나서는 공연 중에 받은 인상을 쉽게 이야기하거나 동작으로 따라하며 집에 가서 부모님과 함께 직접 놀이를 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극단 사다리의 놀이연극은 화려한 무대장치와 볼거리가 우선되지는 않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호기심과 즐거움, 자유로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연입니다.

극단 사다리의 대표 놀이연극 <팥죽할멈과 호랑이>에 이은 이야기 친구는 ‘도깨비’입니다. 엉뚱하고 장난기가 가득해서 호기심도 많고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싶어 하는 친근한 도깨비. 극단 사다리는 어린이들의 친구로 ‘도깨비’를 불러 왔습니다.
<도깨비 이야기>에는 간단한 주변의 사물을 활용한 “신문지 놀이”와 우정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빨간 도깨비 파란 도깨비” 두 작품이 올라갑니다. 신문지 놀이에서는 공연 중간에 배우들과 함께 신문지 놀이를 할 수 있으며, 이야기 놀이에서는 다양한 음향효과와 반복되는 리듬감을 익힐 수 있도록 악사가 직접 연주하며 이야기의 즐거움을 더욱 높여줍니다. 올 봄, 아이들의 모습과 똑같은 도깨비의 자유로움과 천진난만함을 만나러 오세요.

이야기 하나, 신통방통 도깨비 신문지 놀이
도깨비에게 신문지를 주면 무엇을 만들까요? 또드락 딱! 또드락 딱! 도깨비의 신통방통한 방망이를 두드리면 신문지도 새롭게 태어나요. 신문지 놀이는 도깨비 장난하듯이 신문지로 뚝딱뚝딱 만들어낸 여러가지 물건들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신문지를 이용한 이야기 놀이는 어린이들에게 도깨비처럼 스스로 다양한 놀이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문지를 이용하여 다양한 변형놀이를 선보이는 신문지 놀이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조성을 북돋와주고, 친구들과 함께 할수 있는 연극놀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 공연 중간에 배우들과 함께 신문지 놀이를 직접할 수 있으니, 공연 관람 전에 준비물로 신문지 1장씩을 꼭 가지고 오세요.

이야기 둘, 도깨비 이야기
옛날 깊고 깊은 산 속에 집이 한 채 있었습니다. 그 산은 어디 있는지도 아무도 모르는 산이기는 하지만요. 그 집 앞에는 “마음이 착한 도깨비 집입니다. 누구든지 들어오세요. 맛있는 떡도 드리고 달콤한 꿀차도 드립니다.”라는 팻말이 서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신기하게 생각했지만 겁이 나서 아무도 그 집에 들어가지 않았어요. 마음 착한 도깨비라니요. 호기심보다 무서움이 더 강했습니다. 팻말을 세운 마음 착한 도깨비는 매일매일 준비한 떡과 꿀차를 버렸어요. 그렇게 매일매일이 흘러가고, 어느날 친구 도깨비가 찾아 왔습니다. 친구 도깨비가 찾아 온 이후, 사람들이 마음이 착한 도깨비 집으로 놀러 오게 되었고 도깨비는 더 이상 떡과 꿀차를 버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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